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 조직과 개인의 성공을 좌우하는 팀장의 조건
양병채.임홍택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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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과 개인의 성공을 좌우하는 -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양병채, 임홍택 지음

스노우폭스 출판


<1장> 팀장이 만들어 내는 가치

"리더십 없는 매니지먼트는 평범한 팀을 만들고,

매니지먼트 없는 리더십은 팀에 재응을 만든다."

<2장> 우리는 운명공동체다

"팀장은 직접 일을 하면서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과정을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_ 90년대생이 온다 작가 임홍택_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하는 새로운 세상에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던 것들이 무조건 맞을 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회사생활 10여년이 지나다 보니...

MZ라 불리는 직원들은 기억이 나는 어린시절부터 인터넷이 익숙한 세대로

전체 세상의 투명성이 증대되는 세상에 익숙하기 때문에

조직의 투명성, 공정성에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듯 하다.

따라서 예전처럼 까라면 까라는 식의 업무지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세대가 온 것 같다.

젊은 세대는 원래 그렇다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소통의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중립적인 관점에서 조율의 노력이 필요한 듯 하다.

<3장> 나는 상사다

많은 리더들이 직책과 직급에서 오는 권위로, 공포와 협박으로,

술과 선심으로 구성원에게 충성심을 얻으려 한다.

하지만 충성심은 구성원에게 요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잘못 요구하면 그나마 있던 존중감마저 사라진다.

충성심은 구성원이 자기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믿을때

리더를 따르겠다고 선택하는 것이다.

<팀장의 커뮤니케이션>

_ 직원에게 '내게 돌아오는 건 뭔데?를 알려준다.

_ 목적을 명확하게 한 다음 수단과 방법을 찾는다.

_ 경청한 후에 질문하고 피드백해야 한다.

_ 직원의 상황에 감정이입해야 한다.

_ YES, BUT 화법을 활용하면 좋다.

_한번 이야기 했다고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다.

소통의 대왕이었던 세종대왕은 자신과 다른 의견을 말하거나

의견에 반대하는 신하를 꾸짖거나 내치지 않고

말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그 뜻이 좋다'거나 '네 말이 아름답도다'라고

신하의 의견을 일단 수용하고

그 다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소통 중에서도 언성을 높이거나 위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허점이나 논리적인 모순을 파고들어 설득했다.

왕도 이렇게 자신을 낮춰 소통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동기부여 원칙>

_'WHY'와 의미 부여 후에 조직목표를 개인목표로 쪼갠다.

_ 목표가 달성됐을 때 직원의 이익을 설명한다.

_ 한번 맡긴 일은 본인이 책임지게 한다.

_ 잦은 소통은 배가 산으로 가는 것을 막는다.

_잘한 것은 쿨하게 인정하고 칭찬한다.

리더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올바른 결정이고,

다음으로 좋은 것은 잘못된 결정이며,

가장 나쁜 결정은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의사결정의 본질이다.

좋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계급장 떼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4장> 누군가에게는 조직원이자 동료,

다양한 포지션인 당신이라서

한때 직장인이 쓰던 속어 중에 SSKK가 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까라면 까라는 대로" 의미이다.

SSKK가 조직에서 요구하는 진정한 펠로우십인가.....?

필로우십은 단순히 상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바라 보고 말하며

해결의 대안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하는 것이다.

<5장> 90년대생과 MZ세대, 그들과 일하는 팀장의 조건

얼마전 언론에서 조직 내 이슈로 등장한 사례가 있었다.

회사안에서 이어폰을 끼고 일할 수 있는가?

일을하면서 헤오롤을 말고 일 할수 있는가?

저자는 이처럼 법적인 영역, 즉 근로기준법으로 명확하게 규정된 영역도 아니고

개인적인 영역, 즉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이 왈가불가 할 수 없는 영역도 아닌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고,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기 어려운 영역을

"회색지대"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회색지대에 있는 새로운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은 절대적인 답은 없다.

다만, 우리 조직에 맞느냐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다.

"구성원을 움직여 긍정적이고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이유부터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고,

무조건 방법을 알려주어서는 안되며,

그들이 원하거나 개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에만

방법이 잘 되었을때 결과를 알려준다."

30, 40대 사람들이 꼰대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본인의 잘난 맛에 취했거나

철저한 자기중심주의자로서,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상황에 관심없고

공감하지 않으며

소통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MZ세대와 소통하는 꼰대가 아닌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능력이다.

직장생활을 장기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작게든 크게든

팀을 이끄는 팀장의 자리에 가게될 확률이 크고, 누구나 팀원들과 소통하며

실적을 높이는 유능한 팀장이 되어 훌룡한 팀을 만들기를 바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능하고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태도와 조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조직이 원하는 팀원들과 원활한 좋은 팀장이 되려면

가장 먼저 역량과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또한, 직원들에게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면서

소통하며 공감해야 하며,

직원들을 제대로 파악하여 능력에 맞는 일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나와 생각과 태도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팀장이 리더십을 잃으면 그 팀은 바다에 표류하는 배와 다를 바가 없다.

팀장이 중심을 잡고 팀원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공정한 피드백이 있어야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팀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팀장으로서 자신의 리더십에 대하여 고민인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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