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2 - 두더지 가족의 수상한 외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2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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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편을 재미있게 보고,

당장 2권을 사달라던 초2 아들!

드뎌드뎌~기다리고 기다리던 신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가 나왔다~^^

이번 편에서는 또 어떠한 사건을 해결하게 될런지, 궁금하다.

온가족이 재미있게 보는, 글을 읽을 수 있는 유치원생도 즐길수 있는 추리극!!


주인에게 수사대 정체를 숨기고 생활하는

개코형사와 나비형사가 이 책의 주인공.

주인의 눈을 피해, 사건을 파헤치고, 추리하고 해결해나가는

행동파 브레인!!




1권에서는 토깽이관장님이 등장했다면,

2권에서는 두더지 가족이 등장한다.

신문에 이달의 가족사진 대상에도 선정된 '두더지가족'

이 두더지 가족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는데...

두더지 가족은 어떠한 사건의 현행범으로 잡히게 되고

범인은 잡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걸 감지하는 개코형사와 나비형사

이들은 진정 이 사건의 실체를 파해치고, 무사히 해결했을까?

흥미진진!!!!!



개코형사와 나비형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책 사이 사이

아이들도 읽으면셔, 함께 추리할 수 있는 페이지 구성들도 재미있다.


너무 후딱 읽어 내려갔을까.

책 분량이 작은것 같아서, 어른인 나에게는 아쉽다.

재미있게 본 아이는 또 3권을 당장 내놓으란다.

빨리 개냥이수사대 신간 3권이 나오길 바란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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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부는 수염과 나 마음 잇는 아이 11
차영아 지음, 이나래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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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창작 동화 시리즈

마음잇는아이 11번째 이야기

[까부는 수염과 나]


제목과 표지를 보고는 쥐가 주인공인가?

어떤 내용인지 호기심 뿜뿜 오는 제목과 표지!


이 책은 돌이 주인공이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돌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거기에 나오는 또 하나의 주인공은 [까부는수염]이라는 이름을 가진 생쥐이다.

제목의 까부는 수염이 생쥐이고, 나는 돌인것이다.

이 둘이 어떠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지

젤 마지막장이 될때까지 상상하지 못했다.


세상에 태어난 돌은 세상의 중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조각가의 실수로, 돌은 구멍이 생기게 된다.

그런 돌은 어느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을때,

까부는 수염이라는 이름을 가진 생쥐를 만나게 된다.

까부는 수염이라는 생쥐를 통해

나의 이름도 찾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되어간다.

마지막에 이 돌이 어떻게 바꼈는지는 반전!


[까부는 수염과 나]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던 페이지이다.

이 페이지가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중요한 부분인지

책을 다 읽고보니, 책의 뒷표지의 그림과 일치한다.

까부는 수염을 통해 내이름 [별]을 찾은 날!


어린이 동화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읽고, 나도 어느 누군가의 까부는 수염이고

또한 어느 누군가의 별일 수 있겠다 생각했고,

하나의 인생이 보여서 주책맞게 슬펐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여러번 읽어도 좋을 동화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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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운 초등 영단어 - 의사소통을 위한 진짜 초등 영단어
Amazing Contents Team 지음 / 다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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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어렸을때부터 접하긴 하였지만,

영어 까막눈인 초2 어린이.

곧 초3부터는 교과수업에도 영어가 들어가는데...

이미 영어를 이른 나이에 시작 한 아이들과는

차이가 많이 날 거라는 걱정이 되고,

학원은 또 다니기 싫고, 엄마와 공부하겠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 까

고민 하던 중, 이 책을 만났다.


리뷰를 제외하고는 이 책을 하루도 빠짐없이 학습한다면, 50일에 완성되는 책이다.

리뷰도 해야하니 50+@

개인적으로 언어의 기본은 어휘력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을 50일 이상 학습한다면, 쌓이는 어휘가 어마하다.

하지만, 매일 하는 양은

궁둥이가 가벼운 우리아이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는 양이다.

덜 싸우고 함께 학습 할 수 있겠다.


이 책 앞쪽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다음 화면이 바로 나온다.

녹음파일을 플레이도 가능하고, 다운도 가능하다.

단어를 그냥 쓰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단어를 말하는 연습도 또한 함께 가능하다.


한가지 주제로 학습한 단어를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게

각 장 마지막에 리뷰페이지가 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가 모두 포함되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복습이 가능하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영어단어쓰기! 엄마와 함께 시작이다!

꾸준함이 쌓이고 쌓여,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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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3 -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3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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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요괴전3권- 악마의 서커스단(아슬아슬한 평면도형)


수학교육학 박사로 30여년의 교사생활을 하신 최수일 선생님이 함께 만든 책이다.

나도 아이들을 오랜 시간 수학을 가르쳐 왔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은 연산이 빨라졌고, 공식은 잘 외우지만,

개념이 어떻고, 그 개념으로 부터 어떠한 수학적 설명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수학이 단순 암기라는 생각으로, 단지 공식을 외워서 풀고,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 시험제도에 맞춰져, 연산 위주의 학습을 한 탓도 있을 것이다.

수학에서 개념의 중요성은

수학을 가르치는 누구라도 강조할 것이다.

개념을 알면, 좀 더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 할 수 있지 않을까?

개념을 알면, 좀 더 쉽게 수학을 공부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수학에 질려서 수학을 재미없게 느끼게 되고, 결국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초저학년부터 개념을 재미있게 접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된다.

우리집 초2 아이는 처음엔 요괴? 라며 무서운거 아니야, 라며 긴장했지만,

아주 흥미 진진하게 읽어나갔다. 1,2권을 당장 사놓으란다.



3권은 평면도형을 주제로, 주인공인 보윤이와 우치가 수학요괴를 퇴치해나간다.

여러상황을 통해,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재미있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으며,

초저에게는 익숙치 않은 용어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접하면서, 수학이 더이상 재미없고 어려운게 아니라, 궁금함과 호기심을 유도하는 듯 하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그 장의 개념에 대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최박사에게 묻는다는 페이지를 통해, 좀 더 수준 있는 내용까지 이해해볼 수 있다.



초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 도형의 넓이 관련해서 많은 문제를 풀게 된다.

거기에는 또 외워야할 많은 공식들이 있다. 또한 문제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선들인 보조선들도 그려서 넓이를 구하고 해야할 때가 생긴다.

이 만화의 마지막 장 [도형의 넓이] 의 만화를 본 친구들이라면,

나중에 좀 더 커서, 그 공식을 직접적으로 다루었을때,

그 넓이의 공식이 어떻게 나왔는지, 재미있는 상황과 주제로, 시각적으로 접하였기에,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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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재미만만 한국사 14
보린 지음, 허아성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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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미만만 시리즈의 14번째 이야기

조선의 전문가 나야,나!

제목짓는 센스 ~~~(도대체 어느분이? 궁금해진다 ㅋ)

제목을 읽으며, 음이 흥얼거려진다.

재미만만한국사는 각 시대별 주제로 시간별 흐름과, 역사적 사실을

재미 만만하게 구성되어있다.

아이들 취향적격인 카드도 똭! 카드 모으느 재미 쏠쏠하다.

카드에는 오늘의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간략하게 쓰여져있다.

이 책에선 조선의 전문가인 세종, 집현전5인방, 장영실, 김종서 관련 역사적인 내용을 다룬다.


1. 글자 전문가, 세종

삼형제 중에서 막내인 세종이 왕이 된 이유.결국 태종 이방원이 세종을 왕으로 선택한 이유가 재미있게 설명되어있다.

생활기록부로 표현한 부분이 재미있다.

22살에 왕이 된 세종은 백성들을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백성들을 위해 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를 연구하고, 결국 만들어낸 한글!

소리나는대로 글자를 쓸수 있기에,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

백성들이 조금더 편하고 행복하길 바랬던 세종의 마음이 느껴져 감동이었다.


2. 공부전문가, 집현전 5인방

집현전 건물에서 조명이 비쳐나오며, 아이돌 포즈로 소개되는 집현전 5인방!

책의 구성 중간중간의 요소들이

책을 읽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책을 관리하는 도서관이자, 공부하는 연구기관이자, 왕의 자문기관인 집현전!

인재들만 모아놓은곳!

집현전에서 만들어낸,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학교다닐때, 역사책에서 다 들어본 내용인데, 잘 모른다.

정말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게, 만화형식으로 설명되어있어서

나때에도 재미만만책이 있었다면, 즐겁게 역사공부를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3. 과학전문가, 장영실

백성들을 위해, 과학을 발전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한 세종은

노비출신인 장영실을 스카웃!(워낙은 태종때 스카웃 되었다고 함)

재미만만 책속에서는 장영실이 직접 자격루(자동물시계)를 소개한다.

하루에 열두번~정해진 시간에 나무인형이 움직여 종일 치도록 만들어낸 자격루!

또한 장영실이 만든 해시계(앙부이구, 천평일구, 현주일구), 별자리시계(혼천의), 측우기에 대해서도, 왜 장영실이 이런것들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설명되어있다.


4. 국방전문가, 김종서장군

북쪽 맨 끄트머리 국경선 있는 곳에서

조선의 북방을 책임진 김종서 장군!

우리나라를 약탈하고, 괴롭힌 여진족, 왜구로 부터

조선을 지켜낸,

이종무장군, 최윤덕장군, 김종서장군에 일화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있다.

김종서 장군은 무과출신이 아니라, 16살에 문관으로 과거에 합격한 인재였다고...

그런데, 세종이 부지런하고, 일솜씨 좋은, 김종서 장군에게 북방을 맡긴 내용도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다.

김종서장군의 여진포섭작전을 비롯해, 북방을 지킨 덕분에

지금의 평안도와 함경도가 조선땅이 되었다는 사실!


[재미만만한국사]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는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어느누구라도 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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