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들의 하루 : 똥, 말미잘 그리고 화산의 하루 이것저것들의 하루 1
마이크 바필드 지음, 제스 브래들리 그림, 김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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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위즈덤하우스의 [이것저것들의 하루]를 만나다.

부제가 [똥, 말미잘 그리고 화산의 하루]여서, 요 세가지 주제가 중심이 되어서 펼쳐지는건지 궁금했는데...

아니다.

진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의 하루를 한페이지씩 재미있게 소개해두었다.

내 기준엔 만화책 같지 않은 과학만화책!



차례를 보면...얼마나 많은 이것저것들에 대해서 소개 해뒀는지 알 수 있을듯!ㅋ


이 책은 이것저것들의 하루를 크게 사람 몸의 하루, 동물왕국의 하루, 지구의 하루 세가지로 나누었다.

68년동안 딸국질이 멈추지 않은 사람도 있고,

밤에는 혀도 쉬기때문에, 잠을 자는 동안 침을 질질 흘리는것이고,

오줌이 펑 터질 수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흰긴수염고래의 심장크기는 소형자동차와 비슷하고,

의외로 바쁜 나무늘보,

알고 보면 꽤 오래 사는 하루살이,

얼핏 커다란 꼿 같지만, 실은 아주 작은 꽃 수천 송이가 뭉쳐진 해바라기!!

등등등 대략100가지 정도의 이것저것들의 하루에 대해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다.

페이지 페이지 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내용과 설명은 더 귀엽게 표현되어있다.


이것저것들의 하루를 한페이지씩 소개 한 것 이외에도

요모조모 뜯어보기!비밀일기!새로운 단어 정리! 등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의 마지막은 무지개의 하루인데...책은 끝맺음의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마무리이다.



아이도 나도 재미있게 보고, 수다 떨수 있는 과학책!

글을 못 읽는 아이는 그림으로,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두루두루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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