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너의 마음이 궁금해 -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한 것 투성이인 우리 아이의 행동
김지은 외 지음 / 북폴리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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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너의 마음이 궁금해] 아이의 마음을 읽는 방법에 대한 책!

내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또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부족할 때,

이 책을 만났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엄마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2장 아이의 발달에 관한 즉문즉답

3장 아이의 행동에 관한 즉문즉답

4장 아이의 정서에 관한 즉문즉답

5장 아이의 사회성에 관한 즉문즉답

6장 형제에 관한 즉문즉답

7장 엄마의 훈육에 관한 즉문즉답

차례와 소목차들이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궁금한 주제들 먼저 쏙쏙 읽어보았다.


우리아이에게도 현재 해당되는 문제도 있고, 지나온 문제들..그리고 앞으로 생길 지 모르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살 터울 아들 둘이 코로나로 인해 붙어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아무리 우애좋은 형제라도, 싸움이 잦아졌다.

매일이 나는 육아로 전쟁이지만, 아이들도 생활 속에 기싸움으로 전쟁인듯하다.

'형제간 다툼에 개입해야 하나요 '라는 주제가 젤 먼저 눈에 들어왔다.


-공평하게 대한다는 것이 똑같이 대해주는 것은 아니다.

-'너는 항상'이라고 판단하고 말하는 거짓예언!

- 거짓예언에 얽매여 훈육하면 안됨

- 공평성이 필요

- '똑같이 사랑해'가 아닌 '너는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기

정말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서 상황설명이 되어있어서, 나의 훈육방법의 잘못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쉬웠다.


또한 이 책은 각 주제마다 [육아멘토의 한마디]라는 단락으로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게 꿀팁!




많은 주제와 많은 방법을 제시해줌과 동시에, 엄마들에게도 위로를 주는 책이다.

[한 번 말해서 듣는다면 로봇을 키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공감되었다. 당장에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는 다는거에 조급해 하지 않고, 아이에게 파란 신호등을 키고, 노력하는 엄마게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머리말의 제목이 인상적이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아이에게 있다.]

생각해보면, 내가 여유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 눈을 보는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내 아이는 이러이러한게 문제야 라고 화를 내고, 혼을 내는 것보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이유가 없는 행동은 없다는 말에 공감하며,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이해하는 노력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엄마는 너의 마음이 궁금해]라는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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