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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 - 토깽이 박물관 도난 사건 ㅣ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첫번째 이야기...
토깽이 박물관 도난 사건을 만나다.
표지의 개코형사와 나비형사의 표정이 비장하다!
책을 받자마자 후다닥 몰입해서 읽어나가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하다.
초등아이들 취향저격인 책!
그리고 중간 중간 들어있는 미션들 때문에, 흥미유발&집중 하도록 하는 책!
책을 다 읽은 후에~엄마 너무 재미있어. 그 다음 책은 없어? 다음 책도 사줘 하는 책!
2권을 구해주려고, 검색해보니....출간한지 얼마안된 따끈따끈 한 책!

1권의 주인공은 개코형사와 나비형사이다.
개와 고양이...개냥이...개냥이 수사대...개냥이라는 말부터, 재미있다.
한 집의 애완견 애완묘인데...아저씨가 외출하면 개냥이 수사대로 변신!
1권에서 사건을 의뢰한 주인공은 토깽이.
역사박물관 관장이 토깽이관장이 수사를 의뢰한다.
유물이 사라졌다!

사라진 유물의 흔적들이 많다.
그 흔적들을 되집어 가며, 미션을 해결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훌륭하다.
용의자는 5마리 동물들!
과연 누가 범인일까!

우리집 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추리동화 엉덩이탐정 전권과 비교하며,
어떤게 재미있니 자꾸 물어보며 귀찮게 하는 엄마! 아이는 둘다 재미있단다! 우위를 겨루기가 힘든가보다.
최애 간식을 뒤로하고, 초 집중해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를 읽어가는 아들의 모습이 왜 이리 사랑스러운지.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2권도 어떠한 주제로, 어떠한 사건해결로 돌아올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