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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탈출 사건
유미희 지음, 안태형 그림 / 바우솔 / 2020년 6월
평점 :

신발 자동차를 타고있는 뻔뻔한(?)표정의 메뚜기들로
표지부터 재미있다.
곤충학자가 꿈인 아들들은 메뚜기가 주인공인 책을 받자마자 관심폭발과
탈출이라는 단어의 호기심(?),
또한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에 읽고, 또 읽고, 반복이다.
어른인 내가 봐도...상황이 웃기다.

평화로운 한때...
오빠가 동생이 잡은 메뚜기 통을...실수로 그만~발로 차 엎어버린다.

이 때다 싶은 메뚜기들~여기저기로 튀어버리는데!!!!
각 페이지 상황 상황마다
튀어버린 메뚜기들을 찾는 재미로, 아이들
"엄마, 여기!""여기있다" 연발이다.
그리고 탈출한 메뚜기들이 집 안 곳곳에서 벌이는 재미있는 상황들이
아이들 취향저격이다!

집을 초토화 시켜버린 메뚜기들...
메뚜기들은 어디로 튀었을까?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이들과 깔까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발견이다!
동생책이라고 했는데, 꾸역꾸역(?) 옆에 붙어서
더 신나하는 초등형님도 즐겁게 읽는, [메뚜기 탈출사건]!!!
(스포)마지막의 엄마의 난감한 표정과 달리, 신나하는 아이들 표정이
메뚜기가 아니라도, 평범하게 늘상 벌어지는 나의 일상 같아 우습다.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