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최신 개정판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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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스트레칭은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운동이 끝난 후 적절한 스트레칭은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뿐더러, 운동이 끝난 후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스트레칭만으로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책에도 나와있듯, 디스크가 완치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하루 종일 회사에 앉아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점심 한 시간도 직원들이랑 같이 밥 먹으러 식당 가고, 그리고 다시 회사에 와서 일한다. 즉 8시간 이상은 회사에 앉아 있는 셈이다.

회사에 다니는 동안, 나이가 40대 후반 언저리인 직원들이 오십견이 와서 어깨 수술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들도 젊었을 땐 그렇지 않다가, 매일 회사에서 앉아있다 보니 손을 못 올리는 오십견이 온 것이다.

그들에게 운동 안 했어요?라고 물어보니, 그들도 틈틈이 운동을 했다고 한다.

스피닝이니, 에어로빅이니, 필라테스니..

그래도 그들은 오십견이 왔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들은 적절한 운동을 안 했다고 생각한다.

운동은 내 몸에 맞는, 내 몸에 필요한,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본다.

무조건 욕심에 앞서 무리하게 하기보단,

유행을 따라가기보단, 말이다.

그래서 스트레칭이야말로, 최고의 운동이 아닐까 싶다.

특히 나처럼, 운동에 초보인 사람, 운동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에겐,

스트레칭은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한다.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것

이게 바로 가성비?

책에서 가장 궁금했던 오십견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 이렇듯 만성질환별 스트레칭이 잘 나와있다.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

이 책은 총 3파트로 나뉘어 있다.

1파트는 스트레칭에 대해

2파트는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3파트는 하루 3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

이렇게 나와있다.

특히 3파트는 스트레칭 종류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라든가, 운동별 스트레칭, 만성질환별 스트레칭, 주제별 스트레칭, 내 몸에 맞는 스트레칭 잘 나와있다.

너무도 중요한, 알짜배기 정보다.

실제로 나는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 6번 팔꿈치 열어 고개 숙이기 동작은 자주 하고 있다.

이 동작을 하면 어깨 근육이 느껴지면서 풀어져서 확실히 하기 전보다, 몸이 더 가벼워진 것 같다.

그러면, 의욕도 솟는다.

하루 종일 앉아있는 일문 화가자리 잡힌 한국에서는

각자만의 스트레칭 지식이 꼭 필요하다.

몸이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

바늘의 실 꿰기 자세

이 동작도 하면 시원하고 몸이 가벼워진다.

최고의 운동을 찾고 싶다면?

운동 초보자를 위한 것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죽기 전까지 병원갈 일 없는 스트레칭 말이다.

** 본 책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의 자격으로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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