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동로마사
존 J.노리치 지음, 남경태 외 옮김 / 그린비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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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사 교과서에서도 잘 다뤄지지 않고 인지도도 비교적 미미한 동로마 제국에 대한 책 입니다. 두꺼운 지면을 거의 1천년 정도 지속한 제국을 위해 할애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내용은 꽤 충실한거 같습니다. 동로마 제국사는 그렇게 비중있게 다뤄진 책이 없으니 이책 정도만 보셔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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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통일 이탈리아사 - 케임브리지 세계사 강좌 2
크리스토퍼 듀건 지음, 김정하 옮김 / 개마고원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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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개괄서 같다..100 페이지 정도 까지는 고대사 중세사에 대한 간단한 개괄을 하고 있고 뒷쪽 부터는 근현대사를 개괄하고 있다. 그리고 천년동안 분열되어 있었던 이탈리아의 상과 통일을 보여 주고 여기서 발생하는 방언의 차이를 비롯한 갖가지 차이가 결국 지금의 분리운동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논증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통일에서 독일통일과 같이 하나의 전범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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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2 - 일반 역사편
빅터 데이비스 핸슨 지음, 이종인 외 옮김 / 세종연구원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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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서양인의 관점에서 대체역사를 구성한 책이다. 다만 2권도 제목과는 달리 역시 전쟁사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보면서 다시생각해보면 역사라는게 물론 필연적인 부분도 있지만 우연의 역할도 엄청나게 컸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든다. 몇개씩 좀 극단적이거나 말도 안되어 보이는(?) 가정도 있었지만 역사의 구석부분에서 그런걸 찾아내서 대체역사를 구성하는 저자들의 역량도 꽤 놀라웠고 그리고.. 재미는 확실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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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갈릴레오 총서 3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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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해야 입시의 수단으로 밖에 인식 안되는게 수학인데.. 이책을 보면서 지금 배우는 수학의 체계가 어떻게 정립이 되었고 수학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이책을 보면서 수학이 결코 무미건조한 학문이 아니고 내가 전공하는 서양사학 같이 하나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그런 학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수학사 과학사도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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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1 - 평화시장에서 궁정동까지 한국 현대사 산책 9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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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다.. 나에게는 나의 아버지 세대가 지금 나의 나이때 일이었고 부끄럽지만 학교에서 국사를 배웠지만 70년대 왜 그렇게 데모가 많았고 어지러운 시기 였는가에 대한 답은 아무도 해주지 않았고... 국사책에도 단편적으로만 설명되어 있을 뿐이었다. 대학을 가서 서양사학과에 다닌다는 명목으로 한국사 특히 골아파 보이는 근현대사 부분은 아예 제쳐 놓고 살았던 나에게 이책은 꽤 충격 이었다. 비단 정치사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미시사(라고 하기는 좀 그렇나..) 들을 위주로 역사를 재구성해서 나같이 무지한 사람에게도 그시대에 대한 하나의 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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