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배송 시간 확대! 12시 주문도 당일배송!

나는 당일배송을 바라지도 않았다.
우연히 책주문 시간이 9월 4일 오전 10시 50분 경이었고 내가 주문한 책들이 

황송하게도 당일배송 가능 책이었뿐이었다. 



001-A093953455=> 나의 주문번호 ^^;
 


그러나 책은 9월 5일 토요일 밤 11시에 배송되었다.
토요일 밤 11시 말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택배기사분도 뻘쭘하셨을테고 

( 솔직히 뭐라 한마디 하려고 하였으나 본인의 차림새가 너무 궁색하여 쩝~)
자다가 부시시하게 일어난 나도 정말 난감했다. 뿐만 아니다.  

야밤에 책 시켰다고 어머님께 깨진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밤 12시를 목전에 두고 

책을 받는 것은 정말 너무한 처사 아닌가?


설마 그런 시간에 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나는 결단코 당일배송을 원하지도 않았건만 

그 야심한 시각에 택배를 받게 되어 보니 짜증도 나고 굳이 이런 서비스가 있어야 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평상시 같았으면 그냥 토요일 오후정도에 왔을 것이다. 


그런데 대략난감한 이 당일배송 때문에 더 늦어진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무료배송 없어질 때부터 찜찜했다.
알라딘아~
너 자꾸 맘에 안들려고 한다.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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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2009-09-11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런 글 보니까 점점 더 신용이 안가긴 하네요.
밤 11시에 택배가 올 수 있다는 것도 저는 지금 알았네요.
아무튼 웃기는 짬뽕같은 택배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