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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영업중 6
이시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한국만화...솔직히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이유는...너무 뻔하고 유치해....몇몇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 빼고는 잘 읽지 않는다..

제목:지구에서영업중(주인공이천사나악마인가? 이런거별론데)
작가:이시영(누구냐?)
그림:눈은 쫙째지고 입엄청크고 뭔가 매니아틱한 느낌의 그림체
결론:일단 읽는건 보류...

겉표지만 보고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이었나...위와 같은 결론으로 인해 4권이 나올때 까지 이책을 읽지않았었고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볼것도 없고 해서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집어든것은...정말 행운이였다는...

오호~~~참신하고 재미있네....웃기다......매우 감성적이자나...그림도 자꾸보니까 이쁘네....헉스 완벽한 만화 였어 쿠하하!!!

외계인 타오와 린.....외계인이라 아무리말해도 믿지도 않는 우리의 꿋꿋한 진....린을 사모하는 관계로 진을 숙적이라 여기는 귀여운 타오와 온리 찐을 외치는 어수록쟁이 린(하지만 본캐릭은 엄청난 카르스마쟁이).....여자면 다좋은 불량바람둥이 찐... 이 세사람이 맨투맨을 운영하면서 의뢰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세사람의 캐릭터도 멋지고 그들의 이야기도 멋지지만...의뢰형식으로 이야기는 에피소드 하나하나역시 감성적이고 재미있다.

에피소드들은 모두 특이하고 감성적으로 설정되어었어 읽는 내내 웃음과함께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의뢰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만화는 이제껏 많았다. 하지만 이 만화는 독특한 색을 가지고있다. 의뢰해결 역시 누구누구의 문제가 해결되어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가 아니라....언제나 여운을 주며 끝맺음을 하기때문에 상상력을 자극할뿐아니라 은은한 감동역시 느낄수 있다.

꽃미녀 꽃미남의 학원 러브스토리가 판치는 우리 만화계에서 지구에서 영업중은 어쩌면 이단아 같은 만화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래 범생이보다는 불량아가 멋져 보이는법.........뻔하고 유치한 순정에 질린분들이라면 외계인들의 이야기에 한번 빠져보시라...후회하지 않을꺼요....ㅎㅎ

이상 별 5개가 아깝지 않은 만화에대한 리뷰였습니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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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비트! 5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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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비트...저 날카로운듯한 그림체 어디서 많이 봤는데...3초후..오오 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다!! 선택하는데 한점의 망설임조차 없었다.. 읽으면서 역시 나카무라 요시키군...이라 생각했다.

이번 여주인공 쿄코역시 박력넘치고 성격좋은 솔직한 아가씨다.1권 한 30페이지까지는 후와쇼가 남자주인공인지 착각하고는 뭔가 주인공이 이상하다...이럴수가...하고 걱정했는데 말그대로 나의 착각이였다...고럼 고럼 그런 싸xx가 남주인공이라면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지 암...

쇼에게 이용만 당하면서 살아온 쿄코가 그에게 복수하기위해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하지만....연예인은 아무나되나! 그녀의 앞에 펼쳐진 가시밭길....거기다 한술더떠서 그 멋진미소뒤에 칼날을 숨기고 있는 츠루가 렌에게 찍힘까지 당했으니..흐흐

츠루가 렌...멋진녀석이다.(사위삼고 싶구만ㅡ.ㅡ;;) 심통맞은 성격(쿄코에게만)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가 딱 어울리는 진정한 남주인공...

그런데 쿄코와 렌의 러브스토리를 좀 빨리 진행좀 시켜주시지...5권까지 몇컷을 제외하고는 그닥 진전이 없다....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도 여쥔공과 남쥔공의 진전속도가 무진장 느려서 속터졌었는데....스킵비트는 더 심한것 같다... 그것만 빼면 불만 없음 ^^

러브미 부원이 되어서 열심히 활동중인 쿄코!! 러부미부에 카나에까지 합류되었는데...6권에서는 아마 카나에와 드디어 cf를 찍을 모양이다...호호

쿄코 화이팅!! 너의 저력을 보여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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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싱 1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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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님의 첫 작품(맞나??)인 신소녀를 보고서 와~~한국에도 이런작가가 있었군...앞으로 기대가 되는걸...하고 생각했던게 몇년전이다... 신소녀에서 세상무서울것 없어보이는 주인공의 터프한성격도 맘에들었고 예쁜그림체 역시 멋져보였다.

그런데....별의아이, 야야, 파파야, 파괴지왕, 히싱까지....책제목만 바뀐것인가?? 정말 비슷하다못해 헷갈릴 지경이다.. 주인공 여자는 항상 엄청난 성격의 소유자(세상에 무서울것 없는듯한....)이고 (야야는 다르지만 그녀도 뭔가 특이한 성격이었다..) 꽃미남을 2명씩 출현시키는 캐릭터설정이라는것을 강은영님의 만화를 봐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수 있다.

신소녀를 특색있게 봤었는데....이제는...이런!!또 출현이시군...이라는 생각을 하며 보고있는 나 자신을 느낀다.

거기다 머리스타일 조차 거의 변화가 없다. 여주인공은 언제나 앞머리 일자에 긴생머리....남주인공은 정신없는 바람머리 스탈...허허

캐릭은 둘째 치고라도 스토리 라인역시 지루하지 않을수 없다. 이런것을바로 뻔~~스토리라고 하나....10페이지만 보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수있다는 것이다..물론 히싱에서는 과거의 이야기들을 숨겨놓으므로 약간의 긴장감을 주려한 의도는 보이지만...그닥 별로라는 생각..

그리고 3권의 저주도 아니고 별의아이, 야야, 파파야, 파괴지왕 모두 3권이 완결이었다(맞나??ㅡㅡ) 작가는 만화는 3권까지가 제격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3권...스토리 완성도가 떨어진다....

뭐...히싱 1권을 보고 이런말 하기는 뭣하지만...히싱은 3권의 저주를 풀수있을런지....(그렇다고 긴만화가 잘된 작품이라는 이야기는 결코아니다...권수만 질질끄는만화는 더 짜증난다...) 작가의 노력이 좀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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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9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나나와 나나(하치)의 이야기......

두여자의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나가 더좋았다.(공평하게 보지 못해서 죄송 ^^ 하지만 필자는 강렬한 펑크스타일의 나나가 마음에 쏙든다.) 특히 렌과 이별하고 혼자가된 나나를 보며 내일처럼 가슴아팠다(하치의 경우 그다지..ㅋㅋ 쇼우지가 좀 얄미웠을뿐..)

그녀의 팔에 새겨져있는 연꽃문신과 렌의 목에걸려져있는 시드의 목걸이를 보며 부디 다음권에서는 렌과 나나가 만나게 해달라고 얼마나 간절이 원했던가!!!!. 그런데 정작 렌과 나나가 만나고 부터 그들이 그 애닮픈듯한 러브스토리는 어데로갔나. (어데로갔나 어데가......)

6권이 넘어서는 나나보다는 하치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있다. 물론 외로운 하치의 사랑이야기도 마음에 들지만 하치보다 나나를 편애하는 필자에게 하치는 또한번 미움받는 짓을 했으니....

타쿠미랑 러브러브를 하다 노부를 홀리더니.....다시 타쿠미에게 가다니...불쌍한 노부...
거기다 남자에게 의지만 하려는 하치는 별로....(하치를 사랑하는 불들께 죄송하군요..)

중반을 넘어서서 부터 나나의 이야기는 렌과의 사랑보다는 그녀안에 갈등을 주소재로 삼고 있는데 나나안의 심리적 공황상태를 야자와 선생님께서 잘 표현한것같아 흡족하다.

다음권이 기대되는구나!! 레이라와 야스 그리고 신의 이야기는 또 어떻게 될지...

나나의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역시 매력적이지만 멋진 컷처리와 상처받은 주인공들의 표정하나까지 표현해낸 야자와의 멋진 그림이 더해져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다.

식상한 순정에 질리신 분이라면 나나에 올인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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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6 - 완결
이소영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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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님의 책을 좋아했던이유는 날카로우면서 환상적느낌이 강하게 나는 그림체와 쌉사름한??(마땅히 표현할 단어가 없다...)스토리를 좋아해서 였다.

BUT, 체크!! 어쩌다 이리 되었을꼬!!! 원리 원칙대로라면 작가의 초기작보다는 후속작들이 비약적으로 발전되 모습을 보여준다. 왜 그렇지 않은가? (야자와 아이의 파라다이스 키스가 마린블루의 바람에 안겨 보다 재밌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렇다고 생각된다.(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그런데 체크를 읽으며 나는 실망 또 실망 할수 밖에 없었다. 사신, 에시타, 느낌(특히 사신!!!) 이 세 단편에서 보여줬던(위에 나열한 이소영의 매력..) 이소영만의 매력과 특히 깔끔하고도 애닮픈듯한 스토리는 어디로 사라졌느냔 말이다.

도대체 승아와 규원, 유하의 사랑스토리라고 하기엔 뜨뜨미지근하고 그렇다고 연예계 이야기냐 하면 그것도 맛뵈기만 보여주는 수준이고....등장인물들의 매력을 한껏뽑내지도 못하고(그놈이 그놈 같다는..) 한마디로 질나쁜 짜장면집 세트매뉴같은 만화다(질나쁜 짜장면집 세트매뉴를 먹어봤는가?? 종류만 많고 먹을건 하나도 없다 ㅡ.ㅡ;;)

내 평가가 너무 가혹했나?? 하지만 이모든게 이소영님을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것이니 절 너무 나쁜XX 로 보지는 말아주세요...

다음작품에서는 사신에서 보여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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