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홀로 버스를 기다리며 나는 일터에서 만난 사람과의 ‘적정‘이란 무엇인지 생각에 잠겼다. 여태 지내왔던회사 동료들과는 정반대의 분위기, 다른 결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게 될 앞으로가 염려되기 시작했다. 당장 내일부터는 친절한 선임자 없이 홀로 두 대표와 일해야 한다. 이틀치의 인수인계는 그렇게 끝이 났다. 나 혼자 잘할 수 있을까......? -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