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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간 걸까? - 그녀들의 유쾌한 심리클리닉
김정수.최정아 지음 / 갤리온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십대 때는 이십대는 화려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나날이 매순간 계속될 줄 알았다.
하지만 웬걸. 어떻게 살아야하나를 고미해야하는 이십대는 어쩌면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탄탄대로가 뚤려 있어 꿈앞으로 곧장일 줄 알았다.
하지만 웬걸 대학을 졸업한 신출내기인 나는 좌충우돌의 부적응아였다.
30대에는 행복한 아이 엄마일줄 알았다.
하지만 웬걸 산후우울증에서 나를 건져내는데만 1년이 다 걸렸다.
인생은 이렇듯 뜻대로 안되는데... 그걸 뜻대로 해보려는 데 집착하면 우울해지고
불행해진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느낀것이 바로 그것.
거울을 보듯 나를 바라보고 내가 지켜내야할 현재라는 시간과
소중한 인연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는 것... 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한 책이다.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