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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하우스
찰리 돈리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월
평점 :
왜 살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자꾸만 현장으로 돌아가 자살하는가?
수어사이드 하우스

하지만 그는 해냈다. 마지막 기차가 집 옆을 지나 동쪽을 향해 달려가자 덜커덩거리는 소리도 잦아들었다. 방에는 정적만 흘렀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는 마지막으로 숨을 들이쉬었다. 그러고는 둘이 함께 주문을 외웠다.
맨 인 더 미러. 맨 인 더 미러. 맨 인 더 미러.
수어사이드 하우스
웨스트몬트 사립고등학교 안쪽에 위치한 버려진 사택.
선택받은 몇명의 학생만이, 초대 받은 몇명의 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모임.
그 비밀스러운 모임에 초대 받은 그웬, 개빈, 테너, 브리짓, 태오.
그리고 비밀스러운 모임의 장, 앤드루.
웨스트몬트 살인사건으로 앤드루와 테너가 끔찍한 모습으로 죽임을 당하고,
그 살인으로 부터 살아 남은 4명의 학생은 무언가 불안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화학 교사 찰스 고먼.
그는 범인으로 지목되고, 자살 시도를 하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고먼의 알리바이가
범인으로 지목 될 수 밖에 없게 너무나도 일관되게
고먼을 향하고 있어 어쩐지 의심이 간다.

수어사이드 하우스
그로 부터 1년 후.
살인으로 부터 살아 남은 학생들이 차례로
사택으로 돌아가 자살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
과연, 어떤일이 있었기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기에
아이들은 다시 돌아가 자살을 하는가?
<수어사이드 하우스> 라 별명이 붙은 끔찍한 살인과 자살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라이더 힐리어 기자는
자신의 취재 영상과 조사 자료를 범죄 전문 블로그에 올리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며,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인 맥 카터는 <수어사이드 하우스> 사건을
팟캐스트에 관련 취재 영상으로 에피소드를 올린다.

수어사이드 하우스
살인 사건 생존자들이
줄줄이 돌아가 죽어버리는
공포의 현장을 중계하다
수어사이드 하우스
범인으로 지목된 고먼은 자살 시도가 실패하고,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정신병원에 갇혀 지낸다.
그런데 아이들은 계속해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
버려진 사택으로 돌아와 계속 자살을 한다.
더이상은 못 버티겠다며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할거라고
인터뷰 요청을 해 온 태오.
하지만 라이더 힐리어와 맥 카터는 몇일 후 그가 자살하는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데...
귀신의 짓인가, 악령이 씌어서 그런건가..
별의 별 상상을 하며 읽어 내려간 책.
그리고, 살인 고백을 하듯
자신이 적은 살인 일기장을 덤덤하게 고백하는 어떤 사람.
그리고 그 일기장을 "전혀" 아무렇지 않게 듣고 있는 상담사.
반전에 반전을 풀어내는 <수어사이드 하우스>
끔찍한 살인과 자살 사건.
한 번 추리 해 보며 범인을 찾아 보실까요?
그리고.....
리뷰를 올리며 내가 발견한 사실...!!
내가 올린 첫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표지가 다르다는걸 눈치 채셨는가???!!!
나는 정말 아무짓도 안했는데!!
표지 중앙에 있는 스티커처럼 붙어 있는 동그란 작은 스티커가...
첫 사진의 표지 사진의 스티커만 다르다는거!
왜? 왜? 왜? 빛을 반사 시켜도 보고 각도를 다르게 촬영도 해 봤는데...
달라... 저 사진만 유일하게 달라 ㅠㅠ
이거 왜 이런거죠? 나... 무서운데 ㅠㅠ
혹시 이렇게 중앙 스티커가 다르게 찍혀진 사진 또 있는가요??
왜 다르지??!!!

중앙 스티커 무늬가 왜 다른지 아시는분? ㅠㅠ 홀로그램 스티커도 아닌데 ㅠㅠ 같은 책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