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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평점 :
드라마를 거의 몰아보기로, 종영을 해야만 보는 나는 드라마를 보고나면 이거다 했던 장면을 다시 찾아 "재생", "일시멈춤" 버튼을 열심히 눌러가며 주인공들의 대사를 열심히 적곤 한다. 아니 어떻게 이런 감정을 이런 말로 표현하지 싶은 대사들을 기억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막 소장하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가끔 그런 내 행동이 계속"멈춤" 될 때가 있다. 아무래도.. 내가 들었지만 옮길 수 없는 그 언어들이... 너무나도 아쉬운 때. 언어들이 한글이 아닌 낯선 타국의 냄새가 물씬 풍길 때... 그런 내게 참으로 반가운 책!!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명언 1000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우리가 사랑한 그 영화
어디선가 바바바밤, 바바바밤~ 하며 토요 명화의 음악이 흐를 것 같은 이 표지~ 책에는 200편의 영화 제목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이미 본 영화도 있고, 그렇지 않은 영화도 있고~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꿈과 자유를 찾아주는 명대사 - 죽은 시인의 사회, 행복을 찾아서, 샤인, 리틀 미스 선샤인, 브레이브 하트, 불멸의 연인, 원스, 시네마 천국 등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명대사 - 사랑과 영혼, 제리 맥과이어, 타이타닉,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물랑 루즈, 첨밀밀, 비포 선라이즈, 중경삼림, 러브레터 등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명대사 - 양들의 침묵, 크래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버드맨, 어느 가족, 기생충, 붉은 수수밭, 클로저, 다크 나이트 등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명대사 - 뷰티풀마인드, 트루먼 쇼, 아메리칸 허슬, 올드보이, 파이트 클럽, 파리대왕, 인사이드 아웃, 용서받지 못한 자 등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명대사 - 그린 북, 카모메 식당, 어바웃 어 보이, 싱 스트리트, 리틀 포레스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명대사 - 늑대와 춤을, 킹스 스피치, 레 미제라블, 아무르, 와즈다, 내 이름은 칸, 터미널,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맨발의 꿈 등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대사 - 미션, 나의 왼발,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밀크, 그래비티, 시티 오브 갓, 퓨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내 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명대사 - 인셉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바타, 판의 미로, 헝거 게임, 빅,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우주 전쟁, 마션 등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진짜 많은 영화들이 있는데 다 적고 싶은데, 일단 요만큼만... ^^;; 엄청난 영화구나~ 하며 본 제목들이 종종 보이고 있으니... 이 책에 쓰여진 명 대사들은 얼마나 주옥같은 멘트들이 담겨 있을 것이더냐~!
내가 사랑한 대사들
사랑이 싹트는 로맨스 대사도 좋고, 심리를 파고드는 대사도 좋고,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대사도 좋고, 인간적인 대사도 좋고...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과거는 뒤에 둬야 앞으로 나갈 수 있어. You got to put the past behind you before you can move on.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포레스트 검프> 속 대사. 그냥 이 문장 하나 만 읽었는데도 마음이 쿵 하고 울리는건 명작 속 명대사이기 때문이겠지? 그는 지금 오로지 내 기억 속에서만 존재해요. He exists now only in my memory.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나를 울리고 울리고 울렸던, 몇 번을 보고 또 보고 했던... <타이타닉> 그는 그녀의 기억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덕분에 우리 모두가 <타이타닉>을 알게 되었다지...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나는 많은 기억들을 남기고 싶어. Life is short, the world is wide. I want to make some memories.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영화를 떠 올리면 파아란 바다와 넘실거리는 파도 그리고 바람이 떠오르고 그 보다 먼저 OST가 자동으로 흥얼거려지는 영화. <맘마미아> 내용만 들여다 보면 슬프기도 할 수 있지만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는 영화. 빨리 집에 가서 식구들을 만나고 싶어. 덩치는 커졌지만, 사실은 어린 애야! I can't wait to go home and meet my family. He's grown up, but he's actually a little boy!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어린 시절 어쩜 이런 일이! 하며 보았던 영화, <빅> 갑자기 커져 버린 몸때문에 아이지만 어른이 되어 버린 주인공의 이야기가 그 당시엔 그냥 웃기고 재미있기만 했지만... 글쎄... 지금 본다면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다. 여전히 나는 아이이고 싶은데, 몸도 마음도 커져 버린 어른이 되어서 일까? 아직 어른이고 싶지 않은 어른이인 지금의 내가 보면 막 펑펑 울것도 같은 영화.
나만의 인생
영화 속 대사들을 한 번 읽어 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몇 권의 책을 읽은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니 몇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라 해야하나?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 아직 못 본 영화들이 가득 들어 있는 이 책. 그 속에는 그 영화들의 명대사까지 품고 있는 소장가치 100%를 만족시켜주는 책. 당장 오늘 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영화 속 대사들을 다시 한 번 더 음미 해 보고 싶다. 내 인생에서 내 삶에서 어떤 대사를 어떤 장면을 기록으로 남겨 두게 될지 생각하게 만든 책. <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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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 기억하고 싶던 그 대사 / 서평 | 기본 카테고리 | 2021-07-13 10:42 | |
드라마를 거의 몰아보기로, 종영을 해야만 보는 나는 드라마를 보고나면 이거다 했던 장면을 다시 찾아 "재생", "일시멈춤" 버튼을 열심히 눌러가며 주인공들의 대사를 열심히 적곤 한다. 아니 어떻게 이런 감정을 이런 말로 표현하지 싶은 대사들을 기억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막 소장하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가끔 그런 내 행동이 계속"멈춤" 될 때가 있다. 아무래도.. 내가 들었지만 옮길 수 없는 그 언어들이... 너무나도 아쉬운 때. 언어들이 한글이 아닌 낯선 타국의 냄새가 물씬 풍길 때... 그런 내게 참으로 반가운 책!!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명언 1000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우리가 사랑한 그 영화
어디선가 바바바밤, 바바바밤~ 하며 토요 명화의 음악이 흐를 것 같은 이 표지~ 책에는 200편의 영화 제목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이미 본 영화도 있고, 그렇지 않은 영화도 있고~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꿈과 자유를 찾아주는 명대사 - 죽은 시인의 사회, 행복을 찾아서, 샤인, 리틀 미스 선샤인, 브레이브 하트, 불멸의 연인, 원스, 시네마 천국 등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명대사 - 사랑과 영혼, 제리 맥과이어, 타이타닉,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물랑 루즈, 첨밀밀, 비포 선라이즈, 중경삼림, 러브레터 등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명대사 - 양들의 침묵, 크래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버드맨, 어느 가족, 기생충, 붉은 수수밭, 클로저, 다크 나이트 등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명대사 - 뷰티풀마인드, 트루먼 쇼, 아메리칸 허슬, 올드보이, 파이트 클럽, 파리대왕, 인사이드 아웃, 용서받지 못한 자 등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명대사 - 그린 북, 카모메 식당, 어바웃 어 보이, 싱 스트리트, 리틀 포레스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명대사 - 늑대와 춤을, 킹스 스피치, 레 미제라블, 아무르, 와즈다, 내 이름은 칸, 터미널,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맨발의 꿈 등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대사 - 미션, 나의 왼발,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밀크, 그래비티, 시티 오브 갓, 퓨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내 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명대사 - 인셉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아바타, 판의 미로, 헝거 게임, 빅,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우주 전쟁, 마션 등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진짜 많은 영화들이 있는데 다 적고 싶은데, 일단 요만큼만... ^^;; 엄청난 영화구나~ 하며 본 제목들이 종종 보이고 있으니... 이 책에 쓰여진 명 대사들은 얼마나 주옥같은 멘트들이 담겨 있을 것이더냐~!
내가 사랑한 대사들
사랑이 싹트는 로맨스 대사도 좋고, 심리를 파고드는 대사도 좋고,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대사도 좋고, 인간적인 대사도 좋고...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과거는 뒤에 둬야 앞으로 나갈 수 있어. You got to put the past behind you before you can move on.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포레스트 검프> 속 대사. 그냥 이 문장 하나 만 읽었는데도 마음이 쿵 하고 울리는건 명작 속 명대사이기 때문이겠지? 그는 지금 오로지 내 기억 속에서만 존재해요. He exists now only in my memory.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나를 울리고 울리고 울렸던, 몇 번을 보고 또 보고 했던... <타이타닉> 그는 그녀의 기억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덕분에 우리 모두가 <타이타닉>을 알게 되었다지...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나는 많은 기억들을 남기고 싶어. Life is short, the world is wide. I want to make some memories.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영화를 떠 올리면 파아란 바다와 넘실거리는 파도 그리고 바람이 떠오르고 그 보다 먼저 OST가 자동으로 흥얼거려지는 영화. <맘마미아> 내용만 들여다 보면 슬프기도 할 수 있지만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거워지는 영화. 빨리 집에 가서 식구들을 만나고 싶어. 덩치는 커졌지만, 사실은 어린 애야! I can't wait to go home and meet my family. He's grown up, but he's actually a little boy!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어린 시절 어쩜 이런 일이! 하며 보았던 영화, <빅> 갑자기 커져 버린 몸때문에 아이지만 어른이 되어 버린 주인공의 이야기가 그 당시엔 그냥 웃기고 재미있기만 했지만... 글쎄... 지금 본다면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다. 여전히 나는 아이이고 싶은데, 몸도 마음도 커져 버린 어른이 되어서 일까? 아직 어른이고 싶지 않은 어른이인 지금의 내가 보면 막 펑펑 울것도 같은 영화.
나만의 인생
영화 속 대사들을 한 번 읽어 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몇 권의 책을 읽은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니 몇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라 해야하나?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 아직 못 본 영화들이 가득 들어 있는 이 책. 그 속에는 그 영화들의 명대사까지 품고 있는 소장가치 100%를 만족시켜주는 책. 당장 오늘 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영화 속 대사들을 다시 한 번 더 음미 해 보고 싶다. 내 인생에서 내 삶에서 어떤 대사를 어떤 장면을 기록으로 남겨 두게 될지 생각하게 만든 책. <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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