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진 책이라는건,
신춘문예나 문예지등에 당선이 되어야 나오는 건 줄 알았다.
어떤 교수님의 연구 업적을 토대로 해서 나오는 것이거나...
여하튼 책이라는건 실로 대단한 사람의 대단한 작품으로 느껴졌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젠 책을 출간한다는 의미가
꼭 당선되어 등단하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게되었다.
독립출판으로 1인 출판사도 많이 생겨났고, 조금더 쉽게(?) 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책 쓰기와 출판 코칭

작가는 직접 독립 출판사를 설립했고,
자신의 책을 출간했으며 다른 작가의 책도 만들었다.
그렇게 홀로 책 제작에 관해 모두 작업하며 얻어지는 노하우가 많아지자,
책 쓰기부터 출판까지 모든 과정을 현실적인 가이드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큰 틀로는 3부로 나뉘어져 있는 책으로,
1부는 <책 쓰기 코칭>
2부는 <출판 코칭>
3부는 <종합 코칭>로 나누어져있다.
그것을 다시 나눠 8가지 세부 주제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기획
- 책 쓰기 어떻게 시작하지? 알짜배기 출판 기획 가이
쓰기
- 독자를 사로 잡는 책 쓰기 전략
점검
- 나도 출판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1일 출판 검토하기
업무
- 당신이 궁금해 하는, 1인 출판 업무의 모든 것
출판
-본격 창업 준비! 어렵지 않은 출판사 시작하기
제작
- 어떻게 만들지? 인쇄를 위한 필수 제작 가이드
정보
- 피가되고ㅓ 살이되는, 발전하는 출판을 위한 자기계발
권리
- 꼭 알아두면 좋은, 저작권 개념과 출판 계약 실무
책 쓰기와 출판 코칭

책 쓰기를 희망하는 당신이
출판기획을 해야 하는 이유
생각을 적는 글이 있다.
이 글에 기획이 담긴다면 책으로
기획이 빠진다면 문서로 남게된다.
편집자가 알아서 정리해주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고,
성과 있는 책을 쓰기 위해서 기획 / 집필 / 지구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때 기획이 탄탄할수록 목적이 명확해지고, 제작의 동기부여가 높아진다.
기획은 상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혀주기도 한다.
탄탄한 기획으로 쓰인 책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긍정적인 예측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작가와 원고 계약하기,
인세란 무엇인가?
인세 : 계약에 의하여 저작물을 발행하여 판매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판권 소유자인 저작자에게 저작물이 팔리는 수량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치르는 돈. - 158p
책 수익률에 따라 인세는 보통 정가의 7~20% 내외의 비율로 저자에게 지급된다고 한다.
또한 출판이 처음이라 초판을 얼마나 제작해야 할지 어려울때는
우선 판매 추이를 지켜보아야 하므로 처음엔 최소 수량으로 하는 것이 좋다.
옵셋 인쇄가 가능한 부수로 3~500권이 된다.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
이 책은 책 쓰기 기획 부터, 1인 출판 창업과 출판 계약 실무까지
책 한 권이 나오기 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
현실적인 출판 올인원 가이드가 맞다.
언젠가 나만의 유쾌한 로맨스 소설 쓰는것이 꿈이기도 한 내게
꽤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었다.
당장 책을 쓸건 아니지만,
그래도 머릿속에 이런 과정이 담겨 있는 상태에서 꾸는 꿈과
그렇지 않은 꿈은 큰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혹 1인 출판사를 창업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혹은, 나의 책을 출간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 한 권으로 꿈을 현실로 이루는데 도움을 받아 보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