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을 부자로 이끄는 소액 토지 투자의 비밀 - 알아서 잘 오르고, 알아서 잘 팔리는 땅 찾는 노하우
김길우.Kerbin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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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땅이라는건... 건물이라는건...

주사위 몇 번 굴리면 내 것이 되는

그런 거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딱히 관심이 없었던 부동산.

 

그까이꺼 대충 내가 사고 싶을 때 그냥 살 수 있는건 줄 알았지...

 

내가 돈을 벌고, 내가 내 돈을 모으며 살고 보니...

이 넓은 땅덩어리 중 내 것을 하나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게 되더라는...

 

현실에서는 주사위 굴려 내 땅을 가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액을 투자해서 이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공부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평범한 직장인을 부자로 이끄는

소액 토지 투자의 비밀

 


 

 


부동산 투자 시

전제 조건과 가격 상승 요인


 

순수 투자의 경우는 미래가치 판단으로 내부적 요인 보다 외부적 요인이 중요하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정부정책, 개발호재, 인구 증가, 용도 지역, 지구, 구역 변경이 있고

 

실수요 목적의 투자인 경우는 현재가치 판단이 중요하다.

이때는 순수 투자의 경우와는 반대로 외부적 요인 보다 내부적 요인이 중요하다.

내부적 요인으로는 형질(지목) 변경, 분할, 도로, 벌목 작업, 건축 허가 등과 리모델링, 수리, 방수, 교체작업 등이 있다.

 

 


건물 투자 vs

토지 투자


 

주택, 오피스텔, 상가

: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사고팔면서 일정 부분 수익 발생.

단, 거래세와 보유세, 양도세 등 세금 부담으로 큰돈을 벌기는 어려움.

 

토지

: 주택, 상가 등 건물에 비해 보유세 부담이 적고, 오래 보유시에도 별 문제가 없어

건물과 비교했을 때 순수익이 더 높음.

 

토지에 창고등을 지어 임대를 놓는 등의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

공동 등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추후 분쟁이 일어날 여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합유지분 등기 방법보다는

공유 지분 등기를 권장하고 있다.

 

 

 

 

 


 

 

확실히 땅에 투자한다고 하면 어쩐지 주택을 사고 파는 것 보다

왜 더 멀게 느껴지는지,

어쩌면 주변에 집을 사고 파는건 종종 보게 되지만

땅을 사고 파는 모습은 덜 보게 되니

그렇지 않을가 싶기도 하다.

 

땅의 종류로는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산지, 광천지, 염전, 대, 공장용지,

학교용지, 주차장, 주유소용지, 창고용지, 도로, 철도용지,

제방, 하천, 구거, 유지, 양어장, 수도용지, 공원, 체육용지, 유원지,

종교용지, 사적지, 묘지, 잡종지...

 

지적법상 28개 지목의 분류로 나뉘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종류로 나뉘고 있었다니...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공부는 하고 시작하라고 한다.

 

요즘 주식도 그렇고, 무언가 투자를 할때

요즘 어떤 주식이 좋아?

어디 지역 아파트가 좋아?

등의 단순 정보 얻기만 할 뿐

제대로 된 자신만의 분석은 빠져 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책 한 권에 모든 토지의 정보가 담겨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내가 어떤 부분을 알아야

나만의 기준으로 투자를 해야 할지 정도의 기본 내용이 담겨있다.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 역시

공부하라와 발품은 기본이라고 하고 있다.

 

월급 모아 아파트 한 채 사서 투자하는 건 너무나도 먼 이야기라서,

오히려 내겐 토지 투자가 좀더 와 닿았다.

 

여전히 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면 나도

재테크 성공했다며 글을 쓰는 날이 올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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