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라면괜히 거대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고당연하게도 꽤나 유능해 보인다. 그런데...왜 우리나라 경찰하면부정부패가 떠오르고 ㅠㅠ착실한 경찰 위 범인들과결탁해 있는 고위급이 생각나는지..너무 영화에 세뇌 당했나? ㅋ여튼 그런 내게FBI 행동분석 전문가가 알려주는사람을 읽는 기술이라닛!!눈이 번쩍 뜨일 책. 인간관계 혹은 비즈니스에서의도를 감추고진실을 숨긴 사람을구별할 수 있는가?나는 못함 ㅠㅠ진실이 숨겨 졌는지 의도가 있는지도인지 할 수 가 없는데 ㅠㅠ그런데 ..FBI에는 사람을 예측할 수 있는여섯 가지 매뉴얼이 있다. 흐미야...6개??매뉴얼 6개만 알면막 사람 다 속내 파악되고 그러는건가?알고보니 하나의 매뉴얼이 막100p 씩 되는거 아냐~~!! ㅋㅋ크헛...!진심 이중 스파이가 있다니 ㅡ알면서도 함께 일하다니 ㅡ영화가 완전 터무니 없진 않았구나. 그런데 좀 의아했던건 ㅋ영화 속 꼭 좀 모자른듯한 요원들이 있는데여기서 나오는 “나” 역시 그런듯...완전 적대감을 표출하고마땅치 않은 감정을 실어상대에게넌 받기만 좋아하는 이중 스파이지~?라며 물어 버리는 모습이라니...! ㅎㅎ그런 물음에 상대의 대답...“젊은 양반, 모든 스파이는 이중 스파이에요.”띠용~ 여튼 이렇게 상대에개 필요한 정보를캐내기도 전에 대화가 끊겨 버린 “나” ㅋㅋ그럼 당최. 어떤 매뉴얼로 사람의 마음을읽어야 하는건가!지금 이 방법은 아닌것 같은데...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신호동맹관계지속성신뢰성행동 패턴언어정서적 안정감이런 여섯가지의 매뉴얼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오는 “나”는9.11테러 당시, FBI 수사관이었던 그가긴박한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동료들이 자신과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고,테러 용의자를 추적하고 국가 위기에 관한 첩보를구하면서 사람을 제대로 읽는 것이 얼마나중요한지 깨닫고 중요한 상황에서 상대가 어떻게 행동할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예측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위 6가지 매뉴얼이 나온것이리라~물론 처음 소개된 내용도 직접 경험한 것이고~다양한 매뉴얼이 있지만난 그중 언어 부분이 참 기억에 남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이메일 속 언어그는 내 생각과 의견을 중요시했다. 그는 나의 맥락을 인정했다. 그는 나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그는 내게 선택권을 주었다. 그는 이성적이며 합리적이었다. 사람을 읽는 기술을 알게됨으로반대로 나는이런 사람이 되어야겠구나를생각하게 한 내용. 회사에서 메일을 주로 작성하는내게. 또한 신랑의 사업을 도와주며문서 작성을 종종하는 내가읽고 또 읽고 곱씹어 보았던 페이지. 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시작하지 말고상대의 관점에서 바라 볼 것. 또한 상대를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줄것. 또한 내가 아닌 상대를 중심으로 놓고 이야기 할 것. 선택은 내가 아닌 상대가 할 수 있게 선택권을 줄 것. 사실을 왜곡하지 말 것. 이런 상사를 만나 “나”는 상사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일을 해 간다. 수사관 처럼 체계적으로 듣는 방법우리가 집에 있거나 친구들과있을 때는 분위기가 훨씬 편안해서 투명하고 의미 있는대화를 더 쉽게 나눈다. 아무래도 긴장감이 떨어지면서평소 습관으로 쓰는 말투진심등이 쉽게 묻어 나오겠지?그러니 상대가 편안함 속에서진심이 툭 튀어 나올 분위기를만들어 주는 스킬도 필요하겠다. 이렇듯 책에서는“나”라는 사람이직접 현장에서 FBI로 겪는경험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다. 영화에서 보여 지던 모습들도 있고웃기는 일화들도 있고소설 처럼 풀어내는 이야기들이재미있게 읽혀졌다. 자, 책 속에서 나온 퀴즈 ㅡ사담 후세인이 유일하게....두려워하는 사람누구일까?혹시 부인? 아이들? 뭘까 궁금해하며 읽었는데...정답을 알려 책을 읽다 그만....빵~~~ 터지고 말았다 ㅋㅋㅋ정답이 궁금하신 분은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길...어려운 책일거란 생각으로살짝 겁먹듯 읽은 책이지만가볍게 웃으며 덮을 수 있었던 책.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것도 중요하지만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대하는내 모습을 다시 한 번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던,그런 책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솔직하게 작성 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