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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 - 우리 몸에 이로운 제철 저염식
윤혜신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어렸을때 나는 엄마는 누구나~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일거란,
착각을 하고 컸다. ㅋㅋ
그게 착각이었단건, 내가 엄마가 되고 알게 된 사실.
마음만 먹으면 요리 그까이꺼~ 뭐~라는 생각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내 속마음은 절.대.로.
요린, 그까이꺼 뭐~ 라는게 아니란거 ㅠㅠ
아이 셋을 낳고 여전히
요린이인 나는,
매일 세끼 차려줘야 하는 시간이 오면
심장이 벌렁 벌렁 . 아흑.
누가 집에 온다고 하면 가슴이 쿵쿵쿵.
그런 내게~
아주 반가운 책이 도착!
우리 몸에 이로운 제철 저염식
윤혜신의 맛있는
저염밥상
평소 나는 밥 보다 반찬을 먹는 걸 좋아 한다.. ㅋ
밥은 조금, 반찬은 숟가락 위로 그득~
그래서 짠 음식을 앞에 할 땐 속상함이 가득~
건강도 생각해야하는데,
요리는 못하고 ㅠㅠ
근데 또 좀 간이 쎄면 좀 맛있게 된 것 같은
착각도 일으키게 되고... ㅋㅋㅋ
그런 우리집 밥상을 책임져 줄,
착한 밥상. 저염식 맛내기 비법! 책~!
보통의 요리책과 달리 이 책은
이렇게 한 상 차림을 기본으로 해서
각 요리에 대한 만들기 방법이 나와 있어서
어떤 음식을 궁합으로 만들까 하는 고민도 안하게끔
한 상 차림의 요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언젠가 친정 그리고 시댁 부모님께 대접하고픈 상차림~
왜냐고?
어르신 오시는 날 "칭찬" 받는 상차림이래~~ ㅋㅋㅋ
저염밥상을 위한 요리책이라고 해서
우리 한식만 있다고 생각했다면 .
경기도 오산~ (뭐래 ㅠㅠ)
서양식 요리도 소개 되고 있지요~
봄내음 가득한 아침상
마를 이렇게 구이로 해서 아침상에 내 놓아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겠구나~
역시나, 그냥 한 상차림의 밥상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 (아 쫌~! ㅋㅋㅋ)
이렇게 케이크 만드는 요리 법도 소개 되고 있기~
내가 좋아하는 노각나물!!!
이렇게 한 상 차려 내면 뭐
한 상이 뭐야 두 상도 먹겠음!!
요건, 일딸이 보고 만들어줘!!를 외친
감자 경단 ㅋㅋㅋ
감자를 이렇게 경단으로도 먹을 수 있단 사실에
오호~!
이건 내가 좋아할 밥상!!
점심 아니고,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로 먹어도 안 질릴 메뉴 구성!
이건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오징어통구이!!
맛...있...겠...다.. ㅠㅠ 먹고 싶어~!
정말 다양한 요리가 소개되고 있어서 책은 364p의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고 있다
오늘 나는 아이들과
일요일! 간식 만들기 도전~! 나른한
나른한 봄 가을날 오후 4시의 티 간식 타임
- 바나나케이크
ㅋㅋ 봄날 티타임을 나는 바꿔서
가을 그냥 간식타임으로 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ㅠㅠ
나는 옆에서 재료만 챙겨주고, 아이들끼리
섞어 섞어~!
바나나 한 손을 사면 두세 송이는 꼭 검게 변해 버리기 일쑤지요,
그럴 땐 얼른 잘 익은 바나나를 꾹꾹 으깨서 바나나케이크를 만들어요.
바나나에 단맛이 가득 들어 있으니 설탕 양은 평소보다
반으로 줄이고요, 바나나가 나트륨을 배출하기 때문에
저는 '해독 케이크'라 부른답니다.
오호라~
그랬구나!
책을 통해 알게 된 바나나 너~!
좋았어! 나트륨을 부탁해~!!
01. 싱그럽고 산뜻한 봄의. 저염밥상
그대와 함께 나누고픈 밥상
더덕들깨구이 + 달래차돌박이무침 + 준순꼴뚜기밥 +봄나물샐러드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밥상
미나리청포묵무침 + 주꾸미마늘종볶음 +쑥갓조기찜 + 우엉밥
일 년을 기다려 차리는 밥상
죽순해물냉채 + 부추조개전 + 봄나물죽 + 우엉조림
봄에 태어난 당신을 위한 생일상
두릅초밥 +보리싹전 + 소라무침 + 우엉양념구이
평범한 어느 봄날의 저녁상
봄동무침 + 조개미역국 + 연근전 +잔멸치밥
화창한 오후에 어울리는 점심
조개감자수프 + 양배추찜밥 + 새우해초무침
봄나들이에 딱 좋은 도시락
새우젓볶음밥 + 어채 + 마늘종무침
소박하지만 기억에 남는 손님상
연근사태찜 + 케일쌈밥 + 도라지잣무침
삼삼하고 달달한 봄날의 브런치
쑥콩설기 + 발효액차
봄내음이 살랑이는 아침상
마구이와 꿀 + 쑥미숫가루
나른한 봄날 오후 4시의 티타임
바나나케이크 + 송화밀수
02. 간간하고 시원한 여름의. 저염밥상
날마다 신선하게 초간단 여름밥상
강된장채소비빔밥 + 토마토두부냉채 + 상추나물
더위야 물렀거라 특식
서리태공국수 + 오이선
파이팅 채소들의 힘찬 응원의 밥상
풋고추잡채 + 미역된장냉국 + 채소전 + 당근샐러드
기운 없는 날 입맛 돋우는 분식
애호박선 + 열무비빔국수 + 당근초무침
땀흘리지 않아도 되는 보양식
닭겨자냉채 + 가지밥
한여름 아주 소박한 만찬
노각나물 + 피망닭고기볶음 + 보리밥 + 머윗대들깨볶음 + 양파김치
친구를 부르고 싶은 주말 점심
냉메밀국수 + 풋고추튀김 + 열무무침 + 저염채소장아찌
산뜻함을 채워주는 채식밥상
감자밥 + 양배추겉절이 + 오이토마토무침
여름을 붙잡고 싶어지는 식탁
호박만두 + 우뭇가사리깻국탕
온 가족 둘러앉아 알콩달콩 먹는 건강식
우럭매운탕 + 수박나물 + 꽈리고추멸치볶음 + 쑥갓두부무침
동글동글 시원한 디톡스 간식
감자경단 + 오이백소박이
함께 건강한, 맛있는 밥상
차려 볼까나요?~~
음식이란 내가 살기 위해 먹는 영양이지요. 내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른 생명을 먹는 행위지요. 남을 먹고 내가 살아가는 힘을 얻는 소중한 일이지요. 남의 생명이 나를 살리는 아름다운 먹이사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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