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 - 30대 TOP 디자이너 고태용의 통쾌한 도전
고태용 지음 / 넥서스BOOKS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패션왕 코리아에서 봤을 때는 성공한 디자이너여서 인지 당연히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책을 보니 그도 나와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이너가 되고 싶지만 유학을 갈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내가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하는 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정작 내가 뭔가를 해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닫네요. 우선 뭐든 해보고 부딪치고 나서 포기해도 되지 않을까고태용 디자이너의 추진력에 자극을 받아 무언가를 마구마구 하고 싶어졌어요. 꼭 디자이너가 되려는 사람이 아니라도 막막한 현실에 망설이고 있는 저 같은 사람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 재밌겠지만.

고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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