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밟았던 그 땅, 그 도시, 그 골목.. 낯익은 이름이 나올 때 마다 반가웠지만,
내가 봤던 그 총구멍과 폭탄자국들의 과거를 이 책에서 보았습니다.
연을 쫓는 아이보다 더 아프간스러운, 더 가슴 아프게 아프간을 사랑하게 된 책입니다.
항상 세계여행을 꿈꾸지만 정작 여행기를 읽으면 일기 형식의 문체에 지루함을 느꼈어요~
그런데 이 노란 책! 표지에 확 끌려서 산 이 여행기 정말 다릅니다.ㅎㅎ
보통 전철에서 읽는 편인데 혼자 이상한 사람처럼 키득키득 웃어요~
그렇다고 웃기기만 하면 안되겠죠?
유럽이 아직 저에게는 많이 생소하지만 많은 도시들의 이름이 소개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떤 여행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초큼~~
그보다 여행의 기대와 즐거움을 느끼기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