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있던 만화책 대여점에서 처음 읽었던 소설이 벙어리에 관함 소설이였다.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인터넷 소설을 접한 것이 좀 더뎠었는데... 아직도 그 벙어리,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이 인상깊을 정도로 나에게는 주된 키워드로 남아있다. <말, 하고 싶어> 의 소설도 #벙어리 수 키워드를 갖고 있는 작품인 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였다. 이중적인 의미로 말을 하지 못하는 그가 말을 하고 싶다는 말과, 너에게 정말 말을 하고 싶다 라는 의미로 쓰인 이 제목에... 소설 뒷장을 다 읽고나면, 아... 하고 탄식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