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견고한 삶의 가치
신순규 지음 / 판미동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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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로 살아가고 있는 시각장애인 신순규 님의 에세이📖

✨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보내며 느꼈던 것들, 그리고 삶의 견고함을 위해 지켜야 할 가치들과 조심해야할 것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들을 나누어준 에세이이다.

🌿첫 페이지를 열고 목차를 보면서 마음이 시원해지면서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아본 건 또 처음인 듯?! :)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다시 집콕과 언택트 생활을 시작했다. 매일 최고 온도를 갈아치우고 있는 폭염까지 더해졌다.
지치고 더운 일상 속에서 지난 몇 일동안 이 책을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그래도 살아갈 희망이 있음을, 견고한 삶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야함을 다시금 느낀다.
계속 반복되고 끝나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 속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빛나는 가치들을 하나씩 열매맺어가기를 이어나가야겠다!

✨마음의 위로를 필요로 할 때,
살아갈 힘을 더 얻고 싶을 때,
이 책을 들여다봐야겠다!

🔖 마치 21세기식 수용소에 갇혀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건강은 위험에 빠지고, 경제적 안정은 사라지고, 정치는 상황을 더 위태롭게 하고, 심리적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간다.
 환경이 이러하기 때문에 더 꿋꿋하게 매일을 맞이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고, 나에게 중요한 가치, 예를 들어 감사와 즐거움 등을 잊지 않으며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것. 수용소에서 거의 4년 동안 감금 생활을 했던 아이들을 기억한다면, 이런 일상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듯하다. (포로수용소에서도 살아남는 비결 - 꿋꿋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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