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회서비스 개론

사회서비스 개론
김윤수 지음 / 피앤씨미디어 / 2021년 8월

내용 구성은 트랜디하고 좋다. 하지만 오탈자가 정말... 너무도 많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지만 독해를 계속 방해한다. 예를 들어 p. 340의 마지막 단락에서 "영국의 직접지불데"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접지불제"가 맞는 표현 아닐까? 출판사에서는 각 페이지별로 오탈자를 철저히 검수해주길 소망한다.

[100자평] 시민의 이야기에 답이 있다

시민의 이야기에 답이 있다 - 더 섬세하고 아름다운 민주주의를 위한 숙의의 힘
존 개스틸.피터 레빈 지음, 장용창.허광진 옮김 / 시그니처 / 2018년 5월

반드시 2005년의 원서(영문판)를 찾아 읽기를 권한다. 이 역서는 19장에 이르는 원서의 내용 12장으로 축소하여 일부 공저자들의 의견을 누락하고 말았다. 또한 원서에선 충실히 제시되었던 더 알아보기 란과 각주, 참고문헌을 생략해버림으로써 독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100자평] 여섯 번째 대멸종

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이혜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5쇄 210페이지 세번째 줄 ˝기온차에 의해 나누가 자라는 비율이˝에서 ˝나누˝가 아니라 ˝나무˝에요... 이 외에도 중간중간에 거슬리는 오탈자가 다수 있어요. 여러 작품 번역하느라 바쁘셔도 작품마다 정성을 쏟아 주시길 바랍니다.

[100자평] 빅 히스토리

빅 히스토리 - 빅뱅에서 현재까지 :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신시아 브라운 지음, 이근영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12월

책은 정말 좋다. 오탈자가 너무 많다는 점만 빼면 말이다. 시간에 쫓긴 편집이었나? "삼림"이 "살림"이 되고 다시 그것이 "삼립"이 되는 마법. 교정에도 책임을 다해주시길. 책은 팔면 끝이 아닙니다~

[100자평] 한 생각

한 생각 - 아이디어 소설
이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한 생각이 단순히 소설의 아이디어에서만 그쳐선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한 생각을 실세계에서 이야기하고 뜨거운 토론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