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가 - 도종환 시인의
도종환 지음, 안선재 옮김, 김슬기 그림 / 바우솔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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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묵간에서 어두워도 혼자 자고 병아리는 추녀 밑에 저희끼리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  혼자 자는 우리 아가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엄마인 제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아주는 자장가^^ 부디 깨지않고 푹 편히 잘 잤으면하는 제 바램을 담은 자장가예요

이제 5개월 다 되어가는 둘째키우기.. 요즘 하루일과 중 큰 과업이 아기재우기인데요..
늘 같은 자장가 불러주기..미안했는데 ㅎㅎ 제가 부르는 자장 노래 이 책보며 바꿨어요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늘 늘 부르고 있답니다

동생 자장가 불러주는 것을 보며 5살인 큰 아이도 불러달래요

그래서 두 아이 중간에 제가 누워 양 손으로 토닥여주며 잠이 들어요

평화로운 밤 페이지 마다 엄마와 아가가 달님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어요

자연이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풍경에 강아지와 토끼 병아리 산까치 ... 모든 생명들..

그 아가들을 보호 하는 엄마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도 걱정없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엄마 마음이 잘 전달되는 따뜻한 자장가예요

이 책 큰 아이와 함께 보며 안정을 찾고 둘째 아기에게도 보여주며 불러주니 참 좋군요
행복한 잠자리..행복한 마음.. 이 책과 함께 아이와 함께 느낀답니다 ^^

 잠을 재우는 엄마의 마음.. 빨래 재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함께 아가도 편히 따뜻히 평화로움 속에 곤히 잘 잤으면..

이 겨울 길고 깊은 밤.. 자장가를 들으며 제 마음 그대로 아가에게 전해졌으면... 

 

낮에는 책보며 노랫말처럼 4·4조 율격의 자장가를 아가에게 들려주며 놀기도해요
 평온함과 따스함을 느끼며 자연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자장노래^^

우리 아이 밤마다 이 자장노래처럼 깊이 잠들어 자주 깨지않고 아침까지 잘 잤으면하는 바램으로 매일 불러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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