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과학동화 전집 (재정가)
보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달팽이 과학동화 : 생명의 탄생    아기가 태어났어요

 

기획 윤구병 / 글 보리 / 그림 박경진

 

 

 
 
일상에서 항상 왜? 왜? 궁금증이 많은 5살 우리 아이..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엄마 아기는 언제 태어나?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져?
어디서 나와??....
요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쏟아내요
그래서..달팽이과학동화!!를 알게 되었는데요..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이런 우리아이에게 꼭 필요하겠더라구요
자연관찰이나 과학쪽으로는 잘 보려하지않고 주로 창작쪽으로만 책을 보는데..
이 책은 아이가 거부감없이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되어 있어 잘보고 좋았답니다 ^^

 
아기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태어나는지 알려 주는 이야기예요
사람이나 동물이 아닌 별로 이야기해주는데요..
별 마을에 별 식구들이 모여 살았어요
 빨강이랑 노랑이만 외톨이였죠
 두 별은 자라서 혼인을 하고 한 식구가 되었구요
 
 
빨강이와 노랑이가 짝잣기를 하여
노랑이 아기 씨들이 빨강이 뱃속에 있는 아기집으로 힘차게 달려갔어요
빨강이 아기집에는 빨강이 아기 씨도 있었어요
아기별들은 아기집에서 무럭무럭 자라나요
열 달이 지나 드디어 아기별들이 태어났어요
빨강이는 엄마, 노랑이는 아빠가 되었어요^^

 
“반짝반짝 아기별 어떻게 생겨났나요? 어디서 왔나요? 어디로 나왔나요?”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며 별마을 식구들은 노래를 불러요^^


 

책 뒷편에는 아기는 어떻게 생겨나 어디로 나오는지..
왜 어른이 되어야 아기를 낳는지..

여자와 남자는 어떻게 다른지..

왜 어른의 성기에는 털이 나는지..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를 본보기로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어
아이들 나이에 맞게 성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 주고

 그 호기심이 건강한 성지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네요^^
동생이 태어날꺼란 막연한 기대와 호기심에 궁금증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

아이가 태어나는 것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 책 덕분으로 그 과정을 우리 아이가 어렵지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 감사하네요

또한 부모로써 난감하여 미루고만 있었던 성교육도

 이 책을 통해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갖고 해야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눈, 코, 입 같은 기관의 모양과 기능을 아는 것처럼

성기가 어떻게 생겼고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네요

 몸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해 주는 교육은

자기를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교육으로 이어진답니다~ㅋ
이 책.. 우리 아이와 함께 동생이 태어나는 기쁨!!

함께 알고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자주 가까이하고있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가능한 한 과학상식을 많이 경험 할 수 있도록
달팽이 과학동화 항상 가까이하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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