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맹앤앵 그림책 16
이현정 글, 박재현 그림 / 맹앤앵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힘이센 말~

귀엽고 정겨운 동물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통해 말의 참가치를 알려줘요^^

 쪽마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기 손글씨로 쓰여 있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좋네요

 

사랑해^^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말하고 자꾸자꾸 듣고 싶은 말~
고마워~ 도움이 되어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움

아깝지 않고 귀찮다는 생각이 싹 달아나요

미안해.. 다른 사람에게 잘못하여 마음이 불편하고 부끄러움

숨고 싶은 마음, 입을 국 다물게 하는 마음이 조금 가벼워져요

괜찮아^^ 문제가 되거나 걱정 될 것이 없음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요

넌 할 수 있어! 겁나는 일, 두려운 일,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할 수 있어요

힘내! 작은 씨앗이 커다란 돌먕이를 밀쳐낼 수 있어요

안녕! 안부를 전하거나 물을 때에 쓰는 말

만나면 반갑게 "안녕!"

잘 먹겠습니다 더 맛있어지는 말

엄마를 신나게 하는 말^^

멋지다 매우 멋이 있거나 훌륭한..

괜히 거울을 보게 되고, 어깨가 으쓱해지고, 자꾸자꾸 예뻐져요

보고싶어요..괜히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가가 화끈거리고 마음이 급해져 결국은 만나게 되지요

우리 같이 할까? 무거운 짐을 나눠 들고 어려운 문제가 술술 풀리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좋은 생각을 함께 나누고 자꾸 같이 있고 싶게 만들지요

신난다! 폴짝폴짝 발에 로켓을 단 것 같은 말

행복해 구름 위에 붕 뜬 것 같은

나정말 화났거든 친구를 한 발짝 물러서게 하는 말

혼자 할 수 있어요 세상이 온통 내것만 같아요

주세요 때때로 통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대채로 뭐든 이뤄지지요

 

아이가 자라면서 가장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겨야만 하는 말들만 모여 있어요

아이도 "엄마 이 말은 어떨 때 쓰는 말이야.."

"보고싶은데 왜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가가 화끈거려?"

갸우뚱해서 하는 질문들이 많아지네요 

아직 어린 아이 생각에 100% 완전 공감할 수 없는 것들도 있겠지요? ㅎㅎ

아이 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도 이 책을 보면서

쓰는 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말은 정말 힘이 세죠?

우리가 일상에서 그냥 쓰는 말들..

세상에 존재하는 소중한 말들을 다시 생각하고 예쁘게 써야겠어요

힘이 되는 말들로!! ㅋ^^

아이와 함께 이 책 읽으며 긍정적인 표현.. 사랑표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답니다
아이도 "엄마~ 사랑해! 안아주세요!!" 등 직접적인 표현을 많이 하네요

사랑 표현을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지겠지요?
우리 아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 책 곁에 두고두고 자주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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