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 - 개정판 ㅣ 웅진 지식그림책 37
르네 글.그림, 조병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웅진지식그림책 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
여러 동물들의 세밀화 그림이 참 예쁘죠?
웅진 주니어에서 나온 <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
어미와 새끼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짚어 내고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동물의 탄생과 성장, ‘적응’이라는 신비한 자연의 법칙을 알려 주는 책이예요.
처음부터 아주 많이 닮은 채로 태어나거나 혹은 전혀 닮지 않거나, 발달이 덜 된 상태로
태어나는 새끼들은 어떻게 각각의 상태를 극복하고 살아가는지,
또 그런 생김새의 차이는 각각의 새끼들이 어떻게 태어나서 자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자연의 법칙을 깨닫게 하는데요.
엄마랑 아이가 함께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네요^^
<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는 다양한 동물들의 어미와 새끼들의 모습을 비교하며
서로 어우러져 살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줘요.
아프리카 초원으로 나가 사자도 만나고,
얼룩말도 만나며 자연스레 동물들과 친구가 되게 하죠.^^
동물들이 제각기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넓은 그림에 자연적으로 어울려
부드럽게 표현한 점이 마음에 드네요^^
여러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포함한 자연 속의 모든 생명을 폭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며,
포괄적으로 사고하고 폭넓게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네요.
생생한 아기동물의 눈망울에 미소가 저절로 나오죠^^
사랑스런 동물들.. 어미와 그 새끼들이 함께하며
자연에서 탄생과 성장..적응하는 것을 보고 배우며..
우리 사랑스런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도 길러주고 싶네요..
우리 아이 책을 보며 질문도 엄청 많이하네요
"엄마, 이건 뭐야?"
"사자 눈이 무서워~"
"이 원숭이는 여우 닮았다" 등 등
함께 보며..아이 질문에 대답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넘 좋은 것 같군요
저두 많이 배웠구요 ㅋ
아직 네 살이라 이 책을 완벽히 활용은 못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더 자세히 설명해주며..활용도가 높아질 책일 것 같네요^^
어려서부터
아기 동물들 이야기하며.. 자연을 지켜야된다고 하면..
아이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겠죠?^^
동물들의 생생한 그림~ 멋진 세밀화로
스스로도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동물원 자주 다녀오는데 그 기억을 되살려
책 볼 때 이야기하니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긍정적으로 자연을 느끼고 생태를 이해하는 바로 이 책!!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