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일까 -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공경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의 사랑시리즈 중 단연 최고이다.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위트 넘치는 비유에 찬사를 보낸다.

이야기 속에 웃긴 상황은 전혀 없음에도 실소와 폭소를 자아내는데,
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볼 때의 것과 같은 웃음이다.
허를 찔린 듯한, 속내를 들킨 듯한 격한 공감에 웃고 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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