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어둠
황시운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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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이 통증에 괴로워할 때, 내가 대신 저 통증을 가져가 아프고 싶을 때가 있다.
소설은 그게 과연 가능한가 묻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통증은 모르지만 환한 어둠, 혹은 어두운 환함은 어떤 것인지 알 것 같다. 시골마을의 가로등 같은, 달님 같은, 달도 없는 밤의 별님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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