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심플하게 일하기로 했다 - 미니멀 비즈니스 실천법 50
도미야마 마유 지음, 박재현 옮김, 이시다 준 감수 / 멘토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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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심플하게 일하기로 했다.


이 책은 미니벌 비즈니스 실천법에 관한 50가지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책 표지와 목차, 내용 또한 심플하게 되어있고, 군더더기 설명 보다는 주제에 적절한 그림과 핵심 단어를 사용하여 눈에 쏙쏙 들어오게 편집 되어 있어서 직장인들이 전철이나 버스에서 출퇴근 하면서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 미니멀 비즈니스 실천을 위한 50가지 방법과 사례로 배우는 미니멀 비즈니스, 미니멀 비즈니스를 위한 '행동정착 시트'의 활용술로 되어 있다. 50가지 방법에 대한 제목이 목차에 그대로 나와 있어서 한번 읽어 보았다면 목차를 보고서 필요한 내용을 바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평소 성격이 계획적이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일부터 처리 하는 편이라서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이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을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도전하고 싶었던 일들을 작심삼일도 안되어 포기하고 또 새해가 되면 다시 작심을 반복하는 행동을 이어 왔는데,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행동들이 의지가 약하거나 성격이나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단지 자신을 행동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요령을 모를 따름이라고 설명한다.


50가지의 방법들이 모두 유용하지만 나에게 특히 공감히 되었던 내용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1. 인터넷 서치를 할 때 무엇을 조사할 것인지 3분간 생각하고 기록한 뒤에 검색을 시작한다.

인터넷 서치를 하면서 시간을 정하지 않고 자료를 찾다보면 시간이 너무 금새 가버리는 것을 대부분 경험할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조사할 내용에 대해 3분간 생각을 하고 기록을 한 뒤에 정해진 주제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이 의도한 대로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서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다음 목표를 정하자.

목표를 달성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동안 다음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한 행동을 취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하나의 목표만 생각하고 그 다음 목표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우선은 '이 목표를 이루는게 중요하니까 이것부터 이루고 나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지 뭐.'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3. '무얼 하지?' 하는 고민을 없애기 위해 다음에 할 일을 정하자.

이 책에서는 평소보다 1시간 더 일찍 일어났는데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다시 잠을 자는 사례의 이야기를 든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특별히 할 일이 없고 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이러한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잠에서 깬 뒤 할 일들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다. 예를 들어, 일어나자 마자 영어회화 라디오를 듣거나, 카페에서 신문을 보는 등 취미나 공부, 운동 등의 일들을 미리 정해 놓으면 아침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 내에 특별부록으로 행동정착 시트 활용술이 예시로 나와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활용해보면 목표달성에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달성할 큰 목표와 행동 개시일, 목표달성일,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하는 행동, 중간목표, 성공하고 자신에게 줄 선물과 실패한 경우 자신에게 줄 벌칙까지도 미리 계획표로 세울 수 있도록 시트가 만들어져 있는데 직장인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 주부 등 누구에게나 본인의 필요한 목표를 세워서 활용하면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은데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목표 달성을 높이기 위한 이 책의 방법들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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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를 파는 가게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이제용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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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를 파는 가게


이 책은 우리에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로 너무나 잘 알려진 켄 블랜차드 작가의 책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책을 워낙 재미있게 또 유익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던터라 이번 켄 블랜차드의 최신작인 배려를

파는 가게] 또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켄 블랜차드 작가는 누가 읽어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글을 흥미롭게 또 쉬운 문체로 쓰는 것 같다.


물론, 번역의 힘도 있었으리라 본다.


이 책은 경영대학에 다니며 퍼거슨스에서 파트타임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켈시 영을 주인공으로 하여 배려가 가져다 준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켈시 영은 경영대학에서 강의를 듣는 중 첫 번째 과제를 부여 받는다.

그 과제는  1. 고객의 이름을 외우고 부르라.
2. 판매와 상관없는 다른 얘기를 나눠라.
3. 친절하게 대하라 이다.


켈시는 경영대학에서 부여 받은 과제를 성실히 수여하였고, 그녀가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기업인 퍼거슨스의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동을 주어 그 고객으로부터 칭찬하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자녀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러 퍼거슨스에 오게 되었는데 켈시는 고객이 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녀가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하는 등 고객의 마음까지 진심으로 헤아리고 도움을 주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상대에게 진심으로 대한다면, 그 진심은 분명 전해지게 되고 나에게 긍정적으로 되돌아오게 됨을 나 또한 삶의 여러 경험 등을 통해 배운 바 있다. 그리고, 직장에서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진심으로 그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돕기를 원하는 마음을 전하였을 때, 클라이언트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배려란 배려를 받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배려를 실천한 본인에게도 즐거움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하틀리 교수는 또한  ICARE 모델을 소개한다.

 I CARE 모델이란

I- 이상적인 서비스(Ideal Service) :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행동함으로써 매 순간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
C- 서비스 문화(Culture of  Service) :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
A- 주의집중(Attentiveness) : 고객의 취향과 욕구를 이해하기
R- 세심한 반응(Responsiveness) : 타인의 개인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 주는 것
E- 재량권(Empowerment) : 서비스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주도권을 쥐는 것이다.


켈시 영은 비록 파트타임 직원이었지만 경영대학에서 배운 이론에 근거하여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본인이 속한 팀의 스티븐 팀장에게 경영대학에서 배운 서비스 문화에 대한 이론들을 소개하며, 서비스 문화와 고객만족을 개선하는 분위기를 선도할 것을 권유하였다. 이러한 켈시 영과 스티븐 팀장의 협력으로 퍼거슨스의 다른 매장은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데, 켈시 영이 속한 가정 사무용품 매장은 고객 서비스가 향상 되었고 매출도 증가 하였다.


물론 켈시 영의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퍼거슨스 본사의 CEO는 서비스 문화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숫자, 매출에만 관심을 두어 직원들을 감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퍼거슨스 본사의 CEO가 교체되었는데 그 CEO는 퍼거슨스의 경쟁업체인 숍스마트에서 운영담당 부사장을 했던 댄 머레이로 켈시 영의 경영대학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만났던 사람이었다. 또한, 켈시 영의 팀장이었던 스티븐은 지점장으로 승진하게 되고, 켈시 영은 파트타임 직원에서 스티븐의 후임 팀장이 된다. 그리고, 퍼거슨스는 서비스 문화와 고객 만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설적인 서비스 문화 팀을 신설하게 된다.


이 책은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은 결국 관계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위대한 기업은 직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 이라는 것을 깨달은 기업이다"라고 하며 외부 고객 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배려하는 것의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면 직원들은 시키지 않아도 고객을 돌보는 일에 전심을 다할 것이고, 그 배려에 감명 받은 고객들은 다시 그 기업을 찾기 때문이다.


배려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배려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배려가 가져 온 놀라운 변화들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감동하며 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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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누가 돌보지? - 엄마를 위한, 엄마에 의한, 엄마들의 마을 공동체
C. J. 슈나이더 지음, 조은경 옮김 / 서유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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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누가 돌보지?


 이 책은 자녀 양육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제목 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지지가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게 되으면서 여성은 엄마가 된다! 엄마가 되는 경험은 그 이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삶에서 커다란 변화이며 경험이다.

나 또한 아기를 낳기 전과 지금의 삶은 180도가 달라졌다고 할만큼 나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관 등이 많이 변하고, 철저하게 나의 삶이 아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나에게 그리고 모든 엄마들에게 있어서 자녀양육은 기쁨과 고통이 공존한다는 말을 모두 공감할 것이다.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아기의 언어와 행동, 웃음으로 인해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자녀 양육이 너무나 힘든 날은 울고 싶고 아기에게서 잠시 몇시간 이라도 벗어나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슈나이더는 자녀 세명을 양육하면서 엄마의 역할을 감당하느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저자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저자가 이웃과 소통하기 시작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공동 육아를 하게 되면서 얻게된 유익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전통 사회에서는 대가족이 함께 거주하면서 손자녀를 함께 돌보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대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고, 부부가 자녀 양육을 대부분 감당해야 한다. 물론 보육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녀 양육에 있어서 엄마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우리 남편은 퇴근이 거의 늦은 편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직장에 나가야 하는 날이 많아서 전업맘으로 아침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아이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매우 힘겹게 느껴질 때가 많다. ㅠ.ㅠ

물론 아이의 기분을 최대한 좋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밝게 웃어주고 아이가 진정 즐거울 수 있게 나 또한 즐거울 정도로 놀아주려고 노력하지만 나의 체력의 한계에 다다를 때면, 아이는 졸리지 않고 더 놀고 싶어하는데 나의 자유시간을 위해 기어코 우는 아이를 재운다^^;

남편의 퇴근이 늦어지다 보니 아기가 잠자는 시간도 밤 12시를 넘기기가 대부분이고, 우리 아기는 잠이 별로 없어서 아침 7시만 되면 일어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고 장난끼 많고 호기심 많은 아들이라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데 식사준비, 집안 청소 등의 집안 일도 동시에 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물론, 아기띠를 하고 등에 아기를 업고 설거지를 하고 집안일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 자세가 불편하였는지 칭얼대는 아기 때문에 그마저도 싶지 않았다. 그래서, 아기가 낮잠을 자는 1~2시간 동안 설거지와 식사준비, 세탁, 남편이 부탁한 일 등을 처리하곤 하는데 잠시도 쉬지 못하고 일만 하다가 아기가 깨는 경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그럴때마다 누가 아기를 좀 봐주거나 집안 일들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웃과 연결되면서 엄마를 대신하여 아기를 돌봐주고, 청소 및 식사 준비를 도와주고 때에 따라서는 돌아가면서 부부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아이들을 다른 가정에서 함께 돌보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이웃들을 초청하기 위해서 문이란 문은 모두 열어 사람들을 맞이 했다고 하였다. 문을 열어 놓으니 이웃집 아이들이 뒷문을 두들기며 뒷마당에서 놀아도 되느냐고 묻고,  앞문을 두들기며 아이를 잠시 맡기거나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엄마들이 찾아 왔다고 한다.

대부분 도시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경우 문을 열어두고 생활하게 되면 각종 범죄에 노출 될 수 있는 위험이 많기 때문에 문을 열어 두는 것은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웃을 집에 초청하는 일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집이 작거나 더려운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기 친구 엄마 몇명을 알고 있고, 그들과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내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초대하지 못했다. 이웃을 초대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초대를 하게 되면 근사하게 식사를 챙겨주고,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선뜻 집에 초대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관심있는 또는 재능 있는 일들에 참여해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고 권유한다.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나 일 또는 어려움을 같이하게 되면 이전보다 서로 간의 연결의 끈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또한, 자신의 능력이나 새로운 재능을 개발 및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7~8년 전 직장과 관련된 일이라 공동육아를 원하는 엄마들을 직접 모집하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같은 연령의 아기들끼리 그룹을 지어주며, 공동육아 그룹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한 그룹당 보통 3가정에서 6가정이 참여하였는데, 엄마들은 자신이 재능있는 분야를 돌아가며 매주 선생님이 되어 요리교실, 미술교실, 영어교실 등 수업을 운영하기도 하고, 매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기를 가기도 하였다. 또한, 그룹 중 한명을 리더로 뽑아 매월 월례회의를 실시하고, 공동육아 그룹에 참여하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어떤 지원을 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월례회의와 인터넷 카페등을 통해 수시로 교환하면서 피드백을 하였다. 사업 담당자로 1년 동안 참여 하였는데, 공동육아그룹에 대한 엄마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서로 간의 유대감도 깊어져서 정기적인 모임 외의 시간에도 엄마들이 편하게 교류였고, 어떤 그룹에서는 자발적으로 아버지들 또한 참여하여 여름휴가 때 함께 캠프를 다녀 오기도 하였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 특히 엄마들의 만남이 이웃과 마을에 소통을 가져다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줌을 알게 한다. 나 또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열망이 생겨났다. 이웃에 대해 좀더 활짝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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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 열전 - 인물을 알면 성경이 보인다!
김문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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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포도원교회를 담임하시는 김문훈 목사님께서 쓰신 성경 인물 열전 이라는 책이다.


10여년 전 친정엄마와 오산리 기도원에서 열리는 부흥회를 다녀왔는데, 그때 김문훈 목사님께서도 집회에 참석하셔서 설교를 하셨는데, 진솔하시고 유쾌하며, 알아듣기 쉬운 설교가 매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김문훈 목사님께서 쓰신 책 또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총 23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장마다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하셨던 성경 인물들 이야기가 나온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몇십년 교회를 다녔지만 성경을 완독한 경험이 극히 적어서, 그리고 읽기 편한 성경의 챕터만 주로 반복해서 읽다보니 이 챕터에서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고 한다면, 내가 익히 들어본 인물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또 어떤 인물은 성경에서 또는 설교에서 여러번 들었지만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나지 않아 설명할 수 없는 인물도 있다.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 중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인물에 대해 각 장별로 그 인물 이름의 뜻, 성경 구절, 가족배경, 그 인물의 신앙과 삶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고, 그 인물의 생애 중 중요한 내용들을 뽑아 정리하여, 그 인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고, 그를 사용하셨는지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첫번째 장인 아브라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설명할 때 많이 사용되는 성경구절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이다.


아브라함은 정들고 편하고 자신에게 익숙한 곳인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했다. 아브라함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 것은 복의 근원이 되는 여정의 출발지점이었다. 하나님이 그의 생애를 통해 주신 축복을 네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첫번째 복은 땅의 복이다. 하나님은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받은 두번째 축복은 자손의 복이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그에게 하늘의 별과 같이 ,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셨다. 학자들이 통계를 내 보았더니 아브라함의 자손이 자그마치 37억이나 된다고 한다. 아브라함이 받은 세번째 복은 물질의 복이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아브라함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복을 받았고, 기도하는 것 마다 이루어 주시는 등 범사에 복을 베푸셨다. 아브라함이 받은 네번째 복은 통로의 복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말씀하시고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기까지 수많은 시험과 우여곡절을 거쳤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이삭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주신 금쪽같은 아들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를 내놓기란 불가능한 일이지만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모리아 산을 향해 떠났다. 그리고 번제할 어린양을 찾는 그의 아들 이삭에게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 하시리라"라고 대답하였다. 아브라함이 칼을 잡고 아들을 죽이려는 순간,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고 다급하게 부르며 만류한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보니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어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다고 나온다.


이러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다 잘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이삭을 낳기 전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신 인물들이 그가 완벽한 인물이고 결점이 없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연약하고 허물 투성이인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그가 넘어지고 엎어지고 실수 투성이지만 그를 끝까지 붙드셔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책임져 주신다는 것이다.


한동안 책을 거의 읽지 못하면서 신앙서적 또한 읽지 못했는데, 성경 인물 열전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그동안 익히 알고 있던 인물과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인물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다.


성경 인물 열전은 처음 성경을 접해보았거나, 성경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성경의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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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동물 잘 그리지? - 동물편 똑똑해지는 그리기책
최혜룡 글.그림 / 꿈터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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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나 동물 잘 그리지? 책은 책 제목부터 친근하고,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책 표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친근감 있게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해서 어린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책장을 한장 넘기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친근한 동물들의 이름과 페이지 번호가 적혀 있어요! 맨 먼저 곰 페이지로 가볼게요~! 곰은 어린이들이 참 좋아하는 동물 중의 하나이죠! 저희 아기는 아들인데도 곰인형을 너무나 좋아해요! 자고 일어나자 마자 하얗고 커다란 인형에 폭~안겨 있는 걸 좋아한답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곰돌이를 그려 주기 위해 엄마는 아기가 잠들자 마자 연습을 시작합니다!ㅋ 물론 낮에도 이제 13개월이 된 우리 아기에게 스케치북 한장과 색연필을 쥐어주며 같이 그림그리기를 시도했죠!

 

 

 

 

그러나......

 

  스케치북에 낙서를 어느 정도 하고 나서는 그걸로는 부족했는지 책에 낙서를 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제가 그리고 있는 스케치북에도 본인이 기어코 낙서를 해주고 싶어해서 ㅋㅋㅋ

부랴부랴 철수하고 아기가 잠들기 만을 기다리다 밤이 되어버렸네요!

  제가 그린 곰 그림 첨부합니다!!! ㅋㅋㅋ 그림 실력이 너무 형편 없어서 성인이 그린 그림이라고 말씀 드리기 참 그렇지만....ㅎㅎㅎ ㅠ.ㅠ첫번째 그림으로 곰돌이 가족을 그려보았어요! 엄마는 보고 그리는데도 왜 이렇게 그리는지... 미안하다 아들아!!!ㅠ.ㅠ 연습 많이 할게! ㅎㅎㅎ

 

 

  두번째로 시도한 그림은 코끼리랍니다! 요즘 저희 아기가 자연관찰 동화책을 좋아해서 읽어달라고 가져옵니다! 그 중 코끼리도 종종 가져오는데요. 제가 코끼리 코를 흉내내면서 아기에게 보여줬더니 코끼리 코 따라 하기가 어려웠던지 저희 아기는 앞으로 팔짱을 낀 자세를 취하면서 양옆으로 흔들더라고요 ㅋㅋㅋ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웃기던지요!

 

 

  세번째로 그린 그림은 꿀꿀 돼지~입니다! 요즘 저희 아기는 큰 플라스틱 동전을 넣으면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을 가지고 있어서 돼지에 대해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돼지는 동요 사운드북이나 농장 퍼즐 등 필수로 등장하는 동물 친구이죠! ㅋㅋ

돼지는 앞에서 그린 곰과 코끼리 보다는 그리기가 수월했어요! 돼지 그림은 아이들도 금방 잘 따라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그린 네번째 그림은 기린이랍니다! 이 책 없이 기린을 그려 보라고 했다면 정말 눈 앞이 깜깜했을 거에요. 책에서도 텔레비젼에서 기린을 많이 봐왔지만 평소에 그림 잘 안그리고 못 그리는 저로서는 힘든 일이랍니다. ㅠ.ㅠ 이 책은 각 동물의 특징을 잘 잡아 주어서 다음에 책이 없이 그린다고 하더라도 비슷하게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마지막으로 그려 본 그림은 바로 캥거루 랍니다! 캥거루 그림을 보자마자 바로 저희 아기와 제가 떠올랐어요! 하루 종일 24시간 꼼짝 없이 붙어 있는 우리 둘 사이 ㅋㅋ 아기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고 아기 때문에 웃다가도 체력이 방전될 즈음...또는 아기가 위험한 행동을 계속 하려고 떼를 쓸때...정말 너무나도 힘들죠! ㅠ.ㅠ

 

  그런데, 이 캥거루 그림은 따뜻하고 평온해 보였어요! 아기가 잠든 밤, 하루를 되돌아 봅니다!

'오늘도 또 아기에게 화냈구나!' 하고 반성하며, 우리 아기에게 따뜻한 엄마, 사랑을 듬뿍 듬뿍 나눠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또 다짐해봅니다:)

 

 

 

  아빠! 나 동물 잘 그리지? 책은 왼쪽 편에 그림 그리는 순서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따라 그리기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 동물을 주제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짤막한 글도 써 있어서 아이와 함께 그리기와 이야기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일단 엄마부터 연습 빡세게 하고 아기 연습 시키렵니다! 좀 큰 자녀를 두신 분들은 아이들과 활동 후에 아빠에게 자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렸나? 하며 놀라시는 아빠와 으쓱해하는 아이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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