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아빠육아 - 직장인 아빠의 실현 가능한 육아법
황성한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기적의 아빠 육아


이 책은 엄마들이 더 좋아하실 책 일 것 같아요.


책 제목부터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느낌을 팍팍 주는 책이어서 저도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남편 꼭 읽혀야 겠다.'라는 생각부터 들었으니까요!

 

요즘 아빠 육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TV 프로그램에도 아빠 육아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되고 있죠.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실 속 대부분의 가정은 아빠가 아이에게 온 종일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매번 새로운 장소에 데려가고 체험을 시켜주는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죠.

저희 남편도 야근이 많아서 밤 깊은 시간에 집에 올 때가 많고, 때로는 주말에 근무할 때도 많아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답니다. 저희 아기는 밤잠이 별로 없는데, 아빠가 오면 같이 놀고 싶어서 그러는지 밤 1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자요. 그리고, 일어나는 시간도 7시 전에 일어나서 저를 먼저 깨우죠 ㅠ.ㅠ

남편이 퇴근이 늦을 때는 11시 30분 정도에 오곤 하는데 아기가 잠들기 까지 30분 정도 놀다가 재워주곤 하면 남편도 잠이 부족해서 다음날 회사에서 일할 때 지장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남편 피곤하고 힘든 건 이해는 하지만, 아기는 아직 잠이 안들어서 더 놀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피곤하다고 퇴근하자 마자 먼저 들어가서 잘 때는 서운할 때도 많았죠.

이 책은 아빠들에게 하루 10분부터 시작해보자고 권합니다. 하루에 단 10분 많이라도 아이에게 몰입해 보면, 일단 그 10분으로 인해 아이가 아빠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아빠 또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싶어질 거라고 하고 있어요.

 

이 책에는 질문 있어요! 라는 카테고리가 있어서 아빠들이 육아에 대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을 담아 놓았어요. 그 중 마음에 확 와닿는 답변이 있어서 질문과 답변을 올려봅니다.


질문은 "집에 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나면 제 시간이 너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많은 아빠들이 고민하는 질문이시죠? 여기에 대한 답변은 아빠만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죠.


하지만 아빠와 마찬가지로 아내도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간절히 필요하다는 것도 같이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셨어요. 정말 엄마들에게 확 와닿는 답변이죠?


이 책의 저자는 부부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서로 시간을 정해서 부부 각자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했어요. 예를 들어, 주말에 상당 부분을 아빠가 아이들을 돌보며 엄마만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주말 저녁에는 아빠 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엄마가 아이들을 돌보면 각자의 시간을 쓸 수 있어서 좋은 방법 인것 같아요.


이 책이 저자는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집안일에 아이를 많이 참여시켰다고 해요. 예를 들면, 뽁뽁이 붙이는 작업을 할 때, 아이가 하고 싶어해서 같이 하도록 하였는데 아이가 뽁뽁이 작업을 마치고 나서 자신이 아빠를 도와줬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해요.


물론 작업시간은 혼자서 할 때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렸지만요.

 

 

이 책의 저자의 첫째 자녀인 우성이는 30개월이 되었을 때 TV에 출연해서 영어 영재로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우성이가 영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것 비결은 꾸준한 책 육아라고 합니다.


우성이의 엄마는 우성이를 가졌을 때 태교로 책을 읽어 주었고, 태어나고 나서도 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주었다고 하네요. 영어와 한글 책을 골고루 읽어주고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로 쉬운 어와 문장을 지속적으로 말해주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우성이는 12개월이 되었을 때 동물과 car, clock, egg등의 간단한 사물에 대해 정확히 알고 따라 했고, 14개월 때에는 I love you, Open the door 등 간단한 문장을 상황에 맞게 구사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 책에는 저자의 영어육아의 노하우를 살려서 아이에게 단계별(연령별)로 영어로 말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요.


총 4단계로 나눠서 1단계(0~12개월) : 단어를 가볍게 말해주기,


2단계(13~24개월) : 주변의 사물을 영어로 말하고 질문하기 ,


3단계(25~36개월) : 사물이나 동물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4단계(37개월~) : 감정을 표현하기 등의 단계로 훈련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책에는 저자가 추천하는 한글과 영어 책, 영어 동요 등 연령별 추천도서가 나와 있어서 자녀에게 어떤 책을 읽어줄지 찾아볼 때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동참하고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서 출퇴근 길에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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