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행복할 때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엠마 도드 글.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네가 행복할 때

오늘 마음 따뜻해지는 책 한권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 제목은 [네가 행복할 때] 라는 책이에요. 책 표지를 보면 엄마 올빼미와 작고 귀여운 아기 올빼미가 등장해요.

우리집 꼬꼬마인 14개월인 아기도 이 책을 보자마자 관심을 가지고 꽤 집중해서 그림을 보고 스스로 책장을 넘기더라고요.

 

 

책의 내용은 엄마 올빼미가 아기 올빼미에게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엄마가 언제 행복한지에 대해서 아기 올빼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저는 책에 '네가'라고 표현된 부분을 아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저희 아기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 주었어요. 그랬더니 아기가 책에 자신의 이름이 자꾸 반복되는게 좋은지 다른 책을 읽어 줄 때 보다는 집중도가 높은 것 같았어요.


책의 내용에 따라 엄마 올빼미와 아기 올빼미가 숨바꼭질 하는 장면을 직접 연출하며 아기에게 까꿍을 해주었더니 저희 아기가 까르르 웃으며 좋아했어요. 

 

 

아기 그림책이어서 책의 길이는 짧고 내용은 단순하지만 다 읽어나면 따뜻한 마음이 온 몸으로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책의 그림 하나 하나가 어쩜 그렇게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지 육아에 지쳐 힘들 때마다 이 책을 꺼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로 인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기로 인해 너무나 행복한 순간들이 다들 있으시잖아요. 그런 느낌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에요.

 

 

 

 

말을 못하는 아기들이어도 그 감정은 전달되잖아요. 저는 아기한테 "우리 00가 있어서 엄마는 참 행복해." "00야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들려주는 편이에요. 아기가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가끔씩 "00야, 엄마 사랑해?"라고 물어보면 고개를 끄덕끄덕 해주거든요.


아기를 꼭 안아주시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읽어주시면 분명 아기들이 좋아할거예요. 아기 뿐 아니라 그림책을 읽어주시는 엄마의 마음도 행복해지실거에요.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한권을 만나고 싶은 엄마들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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