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아! 나와라! 학고재 그림책 1
정현주 글.그림 / 학고재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천자문아 나와라!/학고재

 



 

천자중에서 한글자도 겹치지 않으면서 4자가 구를 이루는 사언고시

이책에는 천자문중에 48자가 담겨져 있는데요~!

읽으면서 인생에 순응하여서 물흐르듯이 간다는 의미를 알 수 있었답니다.

 



 

천자문의 첫구절은 누구나 다아는듯해요~!

天地玄黃(천지현황)

하늘은 깊고 아득하여 검게 보이고

땅은 흙때문에 그 빛이 누렇다.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

 



 

우주홍황

하늘과 땅은 우주를 이루고 우주는 널고 커서 끝이 없고

아무것도 사고 있지 않아 거칠다.

옛 선조들도 우주에 대하야 벌써 알고 있었네요~!

 





해가 뜨고 지는 -日月盈仄(일월영측)

때가되면 추위와 더위는 오고 간다 - 寒來暑往(한래서왕)

열두달의를 계절과 맞추기 위해서 윤달을 넣어 때를 온전하게 이룬다 - 閏餘成歲(윤여성세)등

 

윤달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그의미를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구요~

계절의 변화에 맞게 추수를 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어쩌면 당연하지만 꼭 알아야할 세상의 이치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끼게 해주는게 천자문이라는것을

이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천오백년전에 스여진 천자문에 지금과 다름 없는 세상이 펼쳐쳐 있는 걸 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세상의  이치는 변함이 없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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