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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는 안주 - 술자리를 빛내주는 센스 만점 레시피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22년 12월
평점 :
술자리를 빛내주는 센스 만점 레시피
감각적인 푸드 스타일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 연구가 장연정님의 술에는 안주라는 책이 나왔다.
이미 장연정 작가의 샐러드에 반하다 라는 책을 접해봤기에 이번책도 은근 기대가 되었다.
술자리를 빛내주는 센스 만점 레시피가 가득한 술에는 안주 이다.
남편이 가끔 밤늦게 들어오면 술한잔 더 하려고 할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묻는건 안주있어? 였다.
막상 안주를 준비하려고 하면 마른안주, 탕거리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술에는 안주 아주 짤막한 제목의 책에는 술과 함께 먹으면 좋을 안주들이 가득하다.
PART 1 인기만점, 베스트 안주
PART 2 부담없이 한잔, 가벼운 안주
PART 3 술은 거들 뿐, 밥이 되는 안주
PART 4 요즘엔 홈파티지! 폼나는 안주
PART5 굽기만 하면 끝! 초간단 안주
로 나눠져 필요한 부분만 찾기에도 좋다.
술에는 안주 앞부분에는 술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음식에 대한 내용이 있다.
막걸리는 달착지근하면서도 알코올 6도 정도로 부담없이 마시기에 좋다. 청량감이 뛰어나고 톡 쏘는 맛이 좋아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은 삼겹살, 오징어순대, 완자전, 골뱅이무침이라고 한다.
막걸리하면~~ 전만 떠올렸는데...^^
청주는 알코올 도수 13~18도로 식사의 반주로 마시기에 적합하다. 청주는 향으로 즐기는 술이다 보니 곁들이는 안주의 맛이 강한 것보다 재료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린 요리가 어울린다.
어울리는 음식은 닭꼬치, 감자크로켓, 해산물 구이, 어묵탕이다.
맥주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칼로리가 높지 않은 음식이 적합하다. 황태구이, 오징어구이, 고구마스틱, 양파튀김이 어울린다.
와인은 육류와 같은 산성식품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 스테이크, 카나페, 치즈 플래터, 피자가 어울린다.
양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기 때문에 속을 보호해주는 음식이나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 적합하다.
과일, 석화찜, 굴튀김, 크림치즈, 훈제연어가 어울린다.
술에는 안주 본격적인 레시피를 살펴 보았다.
요리에 대한 설명과 재료, 만드는 방법이 간결하고 따라하기 쉽게 되어 있다.
팁부분에서는 글로 부족해던 부분을 사진으로 과정을 보여줬다. 요리의 꿀팁 정보와 함께~
일단 손쉽게 바로 할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찾아 보았다.
술 안주라고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 레시피도 꽤 있다.
마스멜로 초코 퐁듀, 아이스크림을 올린 바나나구이, 미니밥피자, 로제만두 등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냉장고에 항상 구비하고 있는 식재료로 새로운 요리법도 알 수 있다.
튀기는 음식의 경우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튀긴것처럼 맛을 내는데 황태튀김은바로 만들고 싶어졌다.
흔한 식재료 양파의 변신도 만나볼 수 있다.
술에는 안주책을 보면서 이건 해봐야지~ 하면서 봤던 것같다. 막상 요리책을 보다보면 재료가 없어서 바로 따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술에는 안주 책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았다.
요리에 곰손이라도~
별다른 솜씨나 특별한 재료 없이도~
술에는 안주 책 한권이라면 근사한 안주를 만들 수 있을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