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만 보아도 몽글몽글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집니다글밥이 많지 않아도그림산책을 하다보면책장 넘기는 속도가 아주 더디기만 하지요책띠지를 펼쳐놓고 한마리 한마리 찾아 보는즐거움 또한 놓칠 수 없는 매력중에 하나 입니다숲속의 다정하고 정겨운 14마리의 아침식사그 아침식사에 당신을 초대 합니다분명히 무척 만족 하실거에요사실 아이들 보다도 읽어주는 엄마가 더 만족도가높은 책 이에요
늘 그렇듯아름다운 책 14마리 시리즈제목에 걸맞게 책장 가득 아름다운 봄 꽃들이가득 담겨있었다봄에피는 꽃들은 꽤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처음 보는 꽃 들이 가득 했다책표지 그림에 적혀있는 꽃들의 이름을 짚어가며읽어보고그 모습을 다시 한번 눈에 담아 보았다혹시라도 산책중에 마주친다면우리집 꼬마에게 그때 14마리의 봄 소풍에서만났던 꽃이 이 꽃이야 하고소개시켜 주고 싶은 마음에더 눈여겨 보았는데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니라서아마 그런 일은 없을거 같다책 속에서라도 만나게 해 주고 싶어요즘엔 매일 밤 14마리의 봄소풍 책을 읽어주고 있다잔잔하고 아름다운 책잠자리 독서 책으로 너무나 제격이라예쁜그림 예쁜 이야기 좋아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천 해 주고 싶다
일러스트 예쁘고 내용 좋은 그림책 시리즈로 유명한14마리 시리즈!!14마리의 호박할아버지 생쥐의 "이 호박씨 안에는 생명이 담겨 있단다"라는 대화로 시작 해"작은 씨앗이 큰 열매로 돌아왔구나"라는 말로 이야기가 끝 나는데작은 씨앗이 큰 열매가 되기까지의여정을 14마리 친구들과 함께 한다씨앗을 심고 보살피는 14마리의 여정을 계절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들로가득하다글밥은 많지 않고 길지 않은 짧고 간결한 문체로쓰여있다(오히려 좋아!!)간결하고 쉬운 문체 덕분에그림에 더 집중 해 그림책을 즐길 수 있고상황을 상상하기에 더없이 좋았다잔잔하고 사랑스러운 내용과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있어잠자리 독서 책 으로 너무나 좋은 책 으로 느껴졌다책띠지에 소개되는 14마리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생명의 순환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다오래도록 14마리의 이야기를 만나고싶다
#멘탈케어도구상자55그동안 우리집 꼬마에게읽어주었던 마음관련 책들은우리집 꼬마에게 중점을 두고 읽었기에 그 안에서 '나' 를 찾을 일 또한 없었는데참으로 오랜만에"온전히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 이였다지금 내 감정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감정인지파악하는것이 멘탈관리 에서는 참으로 중요한데그 시작점을 찾는 방법들을 제시 해 주는것이참 인상 깊었고 그 방법들 또한 막연하지 않고현실적이여서 좋았다 가볍게 연필로 체크해 가며내 감정의 시작점을 찾는 행위 조차일상에 육아에 쩌든 나 에겐 힐링이 되었다그 과정 속 에서너무나도 사사롭고 작게 느껴지는 '나' 의모습이 참 부끄럽고 나약하게 느껴 지기도 했지만 그 모든것이 '나' 임을 받아들이는것도멘탈관리의 괴정이겠거니 하며있는 그대로의 지금의 '나' 를 대면 했다그랬더니그동안의 알 수 없었던 짜증과 분노가정리되었고일상속 멘탈이 흔들리는 상황에서의행동 선택지가 한두개 정도 더 늘어났다언제고… 몇번이고다시 무너지고 흔들리겠지만난 괜찮을거다사랑하는 우리가족이 절대로 내가혼자 주저앉아 절망하지 않도록해 줄 테니까 말이다😁시작은 육아로 지친 일상과 현실에 찌든 멘탈을 잘 부여잡고 싶어서 였는데그 끝은 온전히 지금의 '나' 를 마주한 시간이 되었고내가 사랑하는 우리가족과내가 사랑하는 모든것들에게다시 한번 더 감사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일상속 진짜 내 모습을 찾고 싶은 분들께진짜 마음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싶다
영국에서온유아창의성잡지!!올해 유난히도 빨리 피고 빨리 떨어져 버린 벚꽃이 참 아쉽게만 느껴졌는데그 아쉬움을 달래 줄 아주 예쁜 유아 매거진을 만났다그 이름도 경쾌한 dot !!주제가 꽃 인 만큼아주 강렬한 레드표지가눈을 사로잡고귀여운 꼬마꽃이 마음을 사로잡아 첫 눈에 반해버렸다어린이 잡지로 유명한 아노락 에서새로이 출간된 유아잡지 인데와우!!일단 요 유아매거진너무 예쁘고 귀엽고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하고다~~~ 한다워크북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정말 아이가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낭낭했다강렬한 레드의 첫 인상이우리집 꼬마의 취향과 수준을 저격 해서스스럼 없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최근 우리집 여섯살 꼬마는 한글을 제법 읽을 줄 알게되어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는데닷 이 딱 적당하게 느껴졌다적당한 어휘와 길지 않은 문장으로재미있는 이야깃 거리를 툭 툭 던지는데충분히 호기심도 자극 해 지루 할 틈 없이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게 한다특히나 예쁜것 좋아하는 우리집 꼬마의 취향을 저격한일러스트가 그림 보는 재미도 주어순식간에 잡지에 빠져들었다시키지 않아도 색연필 챙겨와꽃을 색칠 하는 모습만 보아도우리집 꼬마가 얼마나 닷 에 빠졌는지 알 수 있다우리집 꼬마 눈길 자주 가는 곳에 툭 놔주면눈길 닿는 대로 푹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것 같다그림예쁜 어린이 책을 찾으신다면추천 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