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힘들어#도서제공책 표지를 보고는서평단 신청을 안 할 수가 없었다.우리 집 큰아이와 너무나도 닮아 있는 모습에엄청 기대하며 기다렸던 도서를 드디어 만났다.겸손에 대해이렇게 아이들의 시선에서솔직하게 담아낸 도서가 또 있을까?이 나이 또래 남자아이들의 일상 속에서만난 겸손은 너무나도 반짝였다.* 줄거리 친구 석이가 놀러 와서는자꾸 우리 엄마와 할머니께 자랑을 한다.태권도 품띠를 딴 것과 수영장 두 바퀴를 돌았다고 말이다.그 말에 엄마와 할머니는잘한다며 칭찬을 해 주시는데…쳇, 엄마는 내가 석이보다 먼저 품띠를 딴 걸 까먹은 건가?어른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내 수영 솜씨를 잊으신 건가?언제는 나한테 자랑쟁이라고 놀렸으면서…서운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그러던 어느 날 수영장에서 만난 석이.깊은 물에서 수영하다 빠지게 되는데!!몸이 먼저 움직인 주인공!!과연 이 두 친구는 어떻게 되었을까?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는겸손이 어려울지도 모른다.어린 마음에 뽐내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참 이해가 간다. 한창 그러고 싶을 때니까 말이다.그래도 아이들아!!“내가 더 잘해!”보다도 더 빛나는“너도 잘했어.”라고 말할 줄 아는겸손한 마음이 싹트길 응원할게!!* 여담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꼭 닮아 있는 것 같아책을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다.겸손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만 생각해 봤지배우는 입장에서, 아이의 입장에서생각해 봤던 게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책 속 엄마와 할머니처럼우리 아이에게는 칭찬에 인색하고다른 아이들이 잘하는 것에는 무한 칭찬을 했었는데우리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한창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어 할 나이인데그런 욕구를 잘 채워주지 못했던 것 같다.오늘은 잘했다고 칭찬 백 번 해줘야겠다.가득 차오른 사랑과 자신감 위에겸손이 싹틀 수 있게 말이다.@lovely3bears보내주신 도서, 우리 집 사랑둥이들과 즐겁게 읽었습니다.#곰세마리출판사 #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