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정말나일까#도서제공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달라진 모습으로 깨어나는 우고어떤날은 낙서 였다가 또 어떤날은 동심원 이였다가어떤날은 지그재그 제멋대로인 모습으로눈을 뜨게 되는데달라진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고어느날은 또 우고 원래의 모습으로 눈을 뜨게 된다매일매일 다른 모습으로 깨어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재미있는 상상을 해 보게 된다.그리고 그 상상 끝에는어떤 모습이건 그 모든 모습들은바로 ‘나’ 였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한편으로는….책을 같이 읽은 우리집 꼬마를 생각 해 본다일곱살의 우리집 꼬마는미운 일곱살 이라는 말이 정말 찰떡같이 잘 들어 맞는데,어떤날은 세상 착하디 착한 모습으로어떤날은 그렇게도 말썽꾸러기가 없다가도 또 어떤날은 다정하고 다정하고그 다음날은 온통 짜증만 부리는 짜증쟁이가 되어버린다.그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 본질은 다정하고 착한 아이라는것을 잊지말고나의 가장 사랑하는 나의 보물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고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랑해 줘야지그러도록.. 노력해야지!!우리집 꼬마에게도엄마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심지어는 괴물처럼 화를 내어도)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늘 한결 같다는걸다시 한번 말 해줘야겠다우리집 꼬마처럼 미운일곱살이 된모든 개구쟁이들 에게, 또 그런 개구쟁이들을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이 책 꼭 추천하고싶다.#나무말미 #줄리아파스토 #그림책 #그림책추천 #어떤모습이던 #나 #누구나다그래#있는모습그대로 #그런모습또한나 #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