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배달하는소년
#도서협찬
어두운 밤 에서 아침이 되기 전의 시간
새벽의 모습 까지 잔잔하게 담겨있는 그림책을 만났다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엄마의 마음으로
새벽을 배달하는 소년의 모습을 지켜 보았는데
어떤이유로 아이가 새벽에
신문을 배달 하고 있는지 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애잔한 마음만 들었는데
아이는 불평 없이
묵묵히 제가 해야 할 일을 해내고야 마는 모습에서
대견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짠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래도 참 다행인건
소년의 곁을 그의 친구 강아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꼐 해 준다는 것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며
소년 스스로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며
행복해 하고 있다는 점 이다.
깜깜한 어둠이 길어지더라도
결국엔 반드시 새벽은 오고
빛나는 아침은 오게 되어 있으니
소년도 새벽을 지나
빛나는 아침을 행복하게 맞이 했으면 좋겠다.
@green.gyul
잔잔했던 새벽 속 작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영웅을 알게되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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