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그림책 읽어주는것이 더 익숙한엄마가 먼저 읽어본 문고판 그림책정말 오랜만에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 완벽한책 한권을 읽은거 같다☺️이 책 서평단 피드를 보았을 때‘가고 싶은 곳 으로 데려다 주는 젤리’라는 문구에 우리집 꼬마 보다도 더내가 읽고싶어서 신청한 도서무척이나 흥미진진하게 읽었다부모님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살고있던 구미를 떠나먼 곳으로 이사오게 된 이소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하고 구미를 그리워하는데가고싶은곳으로 데려다 준다는젤리를 먹고 구미로 가게되며 시작되는이야기 가 담겨있다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하는 이소의 마음도이해가 되는 한편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애잔하기도 했고자신의 시간을 빼앗기면서 까지 떠나온 곳에 대한갈망이 안타깝기도 했다부디 잘 이겨내서 새로운 곳에서새로운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재미있게 읽었다☺️여담으로초등도서의 수준을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확실히 지금 읽어주고있는그림책에 비하여글밥이 많고문장의 호흡이 길며그 문장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상식과 지식이 필요했다아… 우리집 꼬마가 자라 초등학생이 되어이정도 책을 혼자 스스로 읽어 내려면지금처럼 부지런히 책도 읽어주고경험도 많이 시켜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