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존재하는곳이 이 책의 세계관 이다여우는 도시생활에 잘 적응한거의 유일한 야생 동물이다 여우 말고 거의 다른 동물들은그렇지 못한 모습이 그려진다당나귀 험프리 또한그 "잘 적응 하지 못 한" 동물 중한 마리이다나는이 "잘 적응 하지 못 한"험프리 에게 마음이 갔다 매우 지쳐있는 험프리에게달은 누구의건도 아니다 라는 공연이 위로가 되었던지눈물짓는 험프리의 모습에꽤나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다행히 달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연극은 세드엔딩이 아닌 그렇다고 해피엔딩도 아닌달콤쌉싸름한 엔딩을 선사 했는데이 책의 마지막도 그 연극 처럼 달콤쌉싸름 하게 느껴졌다현실속 쌉싸름함을 잘 이겨내고끝내는 달콤한 행복을 찾아내길험프리를 응원 해 본다또한…지금 무척 지쳐있는 당신에게도나 에게도달은누구의것도아니다 공연이 무척 보고싶다공연 후에 근사한 레스토랑도 꼭 방문 해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