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렁 소아과
염혜원 지음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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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귀여운 남매의 이야기라니
일는 내내 엄마마소 짓게 했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책

주사 맞기전
꼭잡은 작은 두 손이
두려움을 이겨 낼 용기가 되었다

사랑은 이토록
언제나 늘 큰 용기를 준다

두려움 앞에
비록 해 줄 수 있는것이
작은 손을 꽉 잡아주는 것 밖엔 없지만

손으로 전해지는 뜨거운 사랑에
무서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웃을 수 있다

우리집 꼬마는 외동 이여서
주사를 맞을 때에
손을 잡아 줄 형이나 동생이 없지만

언제든 우리집 꼬마가 두려워 하면
기꺼이 뜨겁게 손을 잡아주고
안아줄 엄마 아빠가 있다는것을

늘 기억해주길 바라며 … 소감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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