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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 완벽한 제로 웨이스트는 아닐지라도
전민진 지음, 김잔듸 사진 / 비타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요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제로 웨이스트라고 했던가?
지구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으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쌓이는 쓰레기가 고민이었다.
배달음식을 시킬때마다 쌓이는 많은 쓰레기를 보고 있자면 분리수거하는 고생부터 떠오른다.
맛있게 먹었지만 기분이 좋지않은 마무리다.
그러다가 줄이는 삶을 시작했습니다를 읽게 되었다.
작은 타이틀이 마음에 든다. 완벽한 제로 웨이스트는 아닐지라도..
뭔가 제로 웨이스트라면 완벽해야할것만 같고 비건을 해야하고 그런
까마득한 경지에 있는 일만 생각해봤는데 책을 읽으니 조금 안심되었다.
이 글을 읽고 공감이 많이 됐다. 과연 나 하나로 달라질까? 라는 생각.
최근에는 장 보라갈때 장바구니 챙기기, 음료를 테이크 아웃 할 때는 홀더를 빼고 달라고 하고
배달 주문을 할 때는 일회용품(젓가락이나 숟가락)은 빼고 달라고 요청한다.
유튜브에 보니 용기낸 챌린지라고 배달 음식을 포장으로 바꿔서 용기를 들고 가서
음식을 받아오던데 좋아보였디. 음식점 사장님들도 아무도 용기를 가지고 왔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하지 않았고 양을 더 많이 주시는 사장님도 계셨다.
조금씩이라도 쓰레기를 줄여나가는게 환경에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너만 줄인다고 문제가 해결되진않는다는 소리를 들으면 김이 빠지긴하지만
안하는 것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비건,미니멀리스트,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 14인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다 다르지만 제로 웨이스트, 다운 웨이스트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평소 커피를 좋아해서 외출을 하면 꼭 한잔씩은 마시는데 커피가 환경파괴를 하고 있다는 것도 새로안 사실이다.
커피 자체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의 커피는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라는데 점점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자라게 하기 위해 농장을 계속 개발하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이대라라면
30년 뒤 열대우림이 모두 사라질 거란 예측도 있단다.
지구 온난화로 카피를 즐기지도 못하게 되다니..
앞으로는 커피도 줄여야겠다고 다짐했다.
미니멀리스트로 사는 것도 물론 환경에 도움이 된다.
이것저것 사모으던 습관을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기로 한다.
나 하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