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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학이라면 방황하지 않을 텐데 - 단단한 삶을 위한 철학 수업 ㅣ 지식이 터진다! 포텐 시리즈
서정욱 지음, 구연산 그림 / 보누스 / 2022년 6월
평점 : 
이런철학이라면방황하지않을텐데
단단한 삶을 위한 철학 수업
책을 쓰신 저자분이 철확과 교수님인데
책을 읽어내려가면 느껴진다. 그 교수님들을 수업을
눈으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난다.
머리말에서부터 느껴지는게 지금 우리 학교는 이라는
좀비 영화를 보고 좀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청소년과 좀비를 비슷한 존재라고 느끼고 글을 쓰시는 부분이
철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고수같은 느낌이 든다.
좀비와 학생을 비교한 것도 이 책이 학생들을 위한
쉬운 철학책이라서 그런 것 같다.
책을 집필하신다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책이나 교과서를
많이 참고 했다고 한다.
책은 다양한 주제가 있다.
총 18장까지 있는데 흥미로운 주제가 많았다.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신은 존재할까? 믿어야 하는 존재일까?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인가?
같은 흥미를 당기는 주제가 많았다.
주제 안에 2명의 철학자가 등장하고
각각 철학자의 철학을 알려주는데
처음보는 철학가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청소년 대상으로 쓴 책이라 그런지
확실히 한 챕터 한 챕터가 짧아서
집중하기 좋았다.
철학 지식이 부족해 어려운 말도 있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철학사상은 완전히 이해해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