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 - 문장의 왕국 조선을 풍미한 명문장을 찾아서
백승종 지음 / 김영사 / 2020년 9월

한 장의 글로 누군가는 출세를 하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는다.

이 글귀가 시대를 아우르는 명구다.
글을 짓는 이들은 뒤쳐진 생각으로 글을 지을 수 없다.
그래선 명문장가의 반열에 어찌 오르겠는가!

그 시대의 지식인이고 앞서가는 선각장들의 작품을 들여다보는 온고이지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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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정도전 1 -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ㅣ 정도전 1
이수광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안녕하세요.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정도전을 읽고 있습니다. 

많은 책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아 부산에서 독서 모임에도 다녀봅니다. 

많은 다양한 사람과 읽은 책에 대해서 얘기하고 또다른 책을 선정하는 

재미가 더욱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항상 가까이서 함께 하는 시간들을 이 가을에 

시작해 보기를 바래봅니다.

토요일에는...

오랫만에 소백산을 갈 수 있게 되었다.

토요일에 동악회와 함께 소백산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겨울 소백을 자주 갔었는데 여름 소백은 얼마만인지 기억이 없다.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선배님들과 동기들 그리고 후배님들과의 산행은 자연스럽다.

추사는...

추사 2
한승원 지음 / 열림원 / 2007년 8월

추사에 관한 글을 읽은 것은 대여섯 종류는 넘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한승원 선생은 또다른 시각으로 추사의 면모를 찾아나섰다.

추사가 평생의 악연에 대한 논의와 어사로서의 부분이 다만

조금 미약한 것이 약간은 어설프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흐름상으로 볼 때...

오랫만에 읽어보는...

리만 가설 - 베른하르트 리만과 소수의 비밀
존 더비셔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6년 10월

평소에 좋아하는 수학이지만

보통은 역사 소설, 역사책을 읽어가던 사람이

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접한 "리만가설"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또한, 읽어나가는 과정에 어려움도 일어났지만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이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게 했습니다.

리만의 생이 그렇게 불우했고 생애내내 어려움이 넘쳐흐르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역작의 논문을 탄생시켜

수학자들에게 화두를 던져놓으므로 인하여

수학 등의 여러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것이 정말 범인으로서 존경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그이상의 말은 할 수가 없군요.

자주 이런류의 책을 읽고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