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위로와 긍정
이상복 지음 / 책만드는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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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위로와 긍정 – 이상복

 

- 한 사람씩이라도 어두운 골짜기마다 촛불을 밝혀 들면 모든 골짜기가 환해질 거야.
나는 그 촛불들 중의 하나를 밝히는 거야!

 

이 책은 저자의 자서전인 듯 하다.
저자 이상복님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잘 적어 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결코 평탄하지 않은 시작 이였다.
막내 딸로써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다.
오빠들도 있었지만 서로를 챙길 만 한 나이가 되지 않아 초등학교 이후 어린 나이에 가정부 비슷한 일을 하며 꿈을 키운다.
어린 시절의 강한 콤플렉스는 강한 욕구를 만들어 준 것처럼 공부 및 삶에 대한 성공이 굉장히 크게 마음 속에 자리 잡았을 것 같다.
대부분 사람들이 강한 콤플렉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포기하는 삶을 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긍정적 이였다.
그래서 인지 자신의 콤플렉스는 좋게 작용하여 삶의 원동력이 된다.
한 시도 쉴 틈이 없이 시간은 흘러간다.
항상 일과 야간의 공부로 대학교까지 가서 우여곡절 끝에 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간다.
교사로써의 삶에서의 깨달음은 자신이 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그것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정서 교육 관련한 분야이다.
고등학교 교사로 있을 때 이미 바꾸기엔 힘들게 커버린 아이들을 보며 유아의 교육의 중요함을 깨달아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미혼으로써 자신이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당당히 나아가 결국 미국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의 길을 걷는다.
한국에 와서 교수로의 삶을 살다가 위기가 찾아온다.
유방암 4기를 선고 받은 것이다.
힘든 시기의 그녀는 역시 긍정의 힘이 발휘된다.

당신의 주위의 연을 맺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삶의 고마움이 유방암을 극복하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두 번째 어머니를 만나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

 

청춘의 위로와 긍정의 저자 이상복님은 삶에서의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을 말하고 있다.
지나온 삶의 순간순간이 자신에게 축복인 것을 깨닫는다.
힘든 청춘의 위로가 되어 줄 만한 저자의 삶과 그것을 극복하는 긍정의 힘은 많은 독자의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혀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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