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측 뇌 - 무엇이든 "자기 책임"인 시대에는 모든 리스크를 스스로 뛰어 넘어야 한다. 처음 책을 보고 굉장히 페이지 수가 적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가벼움 느낌이 첫 느낌으로 다가 왔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저자는 일본에서 경제 관련 예측이 굉장히 잘 맞는 이코노미스트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도 2년전부터 예측하였고 언젠가 터질꺼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 저자는 경제 예측 뇌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며 그것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하고 있다. 경제 예측의 뇌는 기본적으로 경제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뇌를 가지려면 역사, 심리학, 철학, 신문 이다. 실제로 저자는 역사, 심리학, 찰학, 신문을 통한 예측을 어떻게 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여 무엇을 우리가 준비해야하는지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흐지부지한 느낌이 아닌 간단하고 명료한 느낌이다. 첫 부분의 주를 이루는 내용은 경제 예측 뇌의 필요성이다. 경제의 예측이 경제학으로만 해석이 불가능하며 그것은 실제로 경제학이 틀리는 부분을 현실에서 볼 수 있다. 중간 부분은 역사, 심리학, 철학 신문의 중요성과 그것들의 연관성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진리에서의 우리의 미래 또한 틀리지 않기에 많은 과거의 경험을 배우고 심리학은 대중의 생각과 각각의 입장들을 경제와 연결 시키며 철학은 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워 실제 정보의 근본을 정확히 볼 수 있게 한다. 마지막 부분은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미래에 대한 글이다. 세계 경제를 바꾸는 두가지 흐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부분은 경제 예측 뇌를 가지고 있는 저자의 평론이기에 기대해도 좋은 듯 싶다. 짧게 요약하면 세계 경제의 시스템 구조 전환과 금융에서 환경으로의 변화 이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책을 읽기를 권장한다. 그래야 저자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어 노이즈가 끼지 않을 것이다. 위에 이러한 경제 예측의 뇌는 미래에 더욱 필요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최소한의 자산을 정부가 지켜주는 시대는 점점 변화될 것이다. 정부의 부채가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의 형국에서 정부는 자신의 앞가림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자신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결국 경제 예측의 뇌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