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두의 추운 날 ㅣ 소원우리숲그림책 26
윤식이 지음 / 소원나무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올겨울, 복둥이는
우리나라 겨울에서 만날 수 있는 먹거리와 장소,
그리고 계절의 풍경을 하나씩 몸으로 경험해 본 것 같아요. ⛄️
눈 쌓인 거리를 걸어보고,
눈오리도 만들어 보고 🦆❄️
붕어빵과 찐빵도 먹어봤죠.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고
아빠와 함께 목욕탕도 다녀오며 ♨️
올겨울을 제대로 만끽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만두의 추운 날>에는
우리나라 겨울 풍경이 참 따뜻하게 담겨 있는 것 같아
복둥이의 겨울 그림책으로 선물해주고 싶어
서평단 지원하게 됐죠. 📚✨
『만두의 추운 날』은
겨울 한가운데서 따뜻함을 찾아 떠나는
만두의 작은 여행 이야기예요. 🧣
꽁꽁 얼어붙은 아침 공기,
뽀득뽀득 눈길을 걷는 소리,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더 춥게 느껴지는 순간까지.
만두가 지나가는 장면들은
마치 우리의 겨울 일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되더라고요. ❄️✨
그리고 도착한 곳은 ‘떡국 목욕탕’. 🍲♨️
뜨끈한 육수 탕 속에서
차갑게 굳었던 몸과 마음이 말랑해지는 장면은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어른에게는 은근한 위로로 다가옵니다.
복둥이와는 책을 읽은 뒤
직접 떡만둣국을 끓이고 만두도 쪄서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 봤어요. 🍲🥟🤍
마침 아빠와 목욕탕도 다녀온 날이라,
책 속 장면을 보며
“목욕탕이다!” 하며 더 크게 웃고 몰입하더라고요. 😊
책 속에서 재잘재잘 각자 이야기하기에 바쁜
만두들의 말을 복둥이는 유독 재미있어 했고,
표정 연기를 곁들여 따라하기에 바빴죠. 🎭✨
자기 경험과 이야기가 이어지니
책이 더 생생하게 살아나는 느낌.
그 이후로는 이 책을 더 자주 가져와
읽어 달라고 건네곤 합니다. 📖🤍
이 책이 좋았던 건
단순히 ‘겨울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추위를 견디는 방법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거였어요.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노래하는 장면처럼,
서로의 온기로 회복되는 경험. 🤝✨
아이와 읽으며
‘따뜻함’이라는 단어를 몸으로 이해하는 느낌이었달까요.
아이와 계절을 함께 살아내듯 읽게 되는 그림책. 🌨️🤍
귀여운 만두 캐릭터와 유쾌한 설정 속에
일상 속 재충전과 휴식의 의미가 담긴 이야기.
겨울이라는 계절을 조금 더 포근하게 느끼고 싶을 때,
복둥이네 책장에 슬쩍 꽂아두고 싶은 한 권입니다. 🧤🧣✨
⠀
⠀
⠀
⠀
🔖 Thanks to
🏷️ 소원나무 출판사 @sowonnamu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