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씨와 커다란 어항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4
전승주 지음 / 시공주니어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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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는
모험을 좋아하는 콧수염 씨와 작은 물고기의 만남이 🌍🎒
잔잔한 동행 이야기로 그려질 줄 알았어요.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나니,
이 이야기는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
다시 생각하게 하더라고요.

콧수염 씨와 커다란 어항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
얼마나 많은 선택과 양보, 그리고 기다림을 수반하는지,
그리고 관계 안에서 🤝
두 존재가 어떻게 함께 자라나는지를 🌱
섬세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동행은
세상 곳곳을 누비는 모험으로 확장되고 🚶🏻‍♂️🌊,
시간이 흐를수록 물고기는 자라 🐟
더 넓은 세계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 변화 앞에서 콧수염 씨는
자신의 삶과 공간을 🏠
기꺼이 조정하는 선택을 하죠.
그의 모습은
사랑이란 말이 실제 삶에서는
얼마나 구체적인 행동으로 드러나는지를
보여줍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
감동과 함께 질문을 품었다고 해요.
이 관계는 어떤 균형 위에 놓이게 될까 ⚖️,
사랑은 어디까지 건넬 수 있을까 하고요.
이 책이 인상적인 이유는
그 질문을 서둘러 답하지 않고
상황 속에 그대로 남겨 둔다는 점이에요.

물고기는 보호받는 존재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 ⏰
사랑의 형태를 스스로 바라보고 👀
관계를 생각하는 주체로 서게 되죠.
그 과정은 언어로 설명되기보다
장면과 여백을 통해 🎬 전해져요.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이 책은 ‘함께 있음’의 형태가
하나만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남겨요.
관계가 자란다는 것은 🌿
때로는 새로운 방향을 상상하게 되는 일임을
말하지 않고 보여주는 방식으로요.




그림 또한 인상 깊어요. 🎨
물고기의 성장에 따라
화면과 공간이 점점 확장되는 연출은
관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합니다.
이야기를 읽는 동시에
그 안의 온도와 거리까지 🌡️📏
몸으로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전승주 작가님답게 🎞️
이 책은 각 장면이 연결되어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지듯 읽히더라고요.
작가님의 섬세한 선과 맑은 색채는 ✏️🎨
이 책의 서정성을 더해주었죠.





👶🏻복둥이와 함께 읽는 지금은
커다란 물고기와 어항의 모습에
먼저 시선이 가는 눈치였어요. 👀
하지만 언젠가 이 책이
아이의 손에 다시 들리게 된다면 ✋📘,
사랑과 관계를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조망하게 해 주기를 바라요.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와 온기를 ❤️‍🔥
천천히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








🔖Thanks to
🏷️ 시공주니어 출판사 @sigon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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