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커 작아작아작아
조희연 지음 / 호호집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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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실사가 담긴 책을 참 좋아하죠. 복둥이도 돌 전부터 실제 사람이나 사물의 모습이 담긴 인지책에 🤩매료되었어요.

0~3세 아이들을 위한 책을 고를 때, 현실의 내용을 다루고 사실적이며 아름다운 책을 선택하길 권장하는 👵🏻몬테소리 교육의 영향을 받아 저는 생후 5개월 무렵부터 의도적으로 복둥이에게 실사책을 자주 보여주었답니다. 시중에서 저명한 실사책들을 검색하고 구매해 보곤 했는데, 늘 한국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실사책을 찾기 힘들어 😩아쉬움이 남곤 했어요.

그러던 중 #호호집 출판사에서 국내 👧🏻👦🏻아이들의 실사가 담긴 보드북을 보내주셔서 정말 반가웠지 뭐예요.🤗





#커커커작아작아작아 와 #알록달록냠냠 은 #호호집 에서 출간한 두 번째 신간이에요.



🏷️ #커커커 작아작아작아 는 양쪽 페이지를 펼치면 왼편에는 큰 사물이, 오른편에는 동일한 사물의 작은 버전을 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나와요. 아이가 사물의 ‘크고 작음’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며 언어와 함께 개념을 익힐 수 있죠. 특히 ‘커커커’는 크게, ‘작아작아작아’는 작게 인쇄되어 있어 글자 크기만으로도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알록달록 냠냠 은 페이지마다 상단에 색 이름이 적혀 있고, 그 색이 배경·아이의 옷·손에 든 음식과 일치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색 이름과 실물을 매칭하면서 아이가 색을 구별하고 명칭을 익히며 색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익숙한 우리나라 또래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복둥이는 책 속 활짝 😁웃는 아이의 표정을 가리키며 자신도 씨익 웃어 보이더라고요. 또 요즘 글자에 관심을 보이는 복둥이가 페이지마다 글자를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는 시늉을 하는 모습도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크기 변별, 색 인지, 글자에 대한 호기심까지 이끌어 주는 책이라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러웠어요. 복둥이가 8개월 이후부터 봤더라면 하루에도 수십 번 꺼내 보았을 것 같고, 앞으로 글자에 민감기가 찾아왔을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돼요.

📸실사책을 좋아하는 아이,
혹은 몬테소리 철학에 따라 현실에 기반한 사실적인 책을 찾으시는 분께
#호호집 의 두 번째 신간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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