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부인의 하루 - 계절 담은 자연의 맛 그리고 향기로운 일상을 사랑하는 그녀
서지희 지음 / 스타일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콩부인의 하루

 

 

 

"콩부인"은 커피를 의미하는 "콩"과 여성성을 강조한 "부인" 이라는 이름이 합쳐진

카펫 플레이스인 "콩부인"의 일상을 그려낸 책입니다.

 

 

전 이 책을 만나기 전엔.

블로거들이 만든 책인줄 알고 있었죠..

요즘은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런 유명인들도 많으니까..

하지만, 전 이 소개글을 보고 이 책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어쩜. 이 책은 여자들이 꿈꾸는 삶이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우리 엄마가 그랬고, 우리 할머니가 그랬듯이..

가족을 위해 뭘 먹을까. 고민하는 여인네들처럼.

집 앞 마당에 집 앞 나무에..

음식거리를 장만하고 가꾸고, 요리하는 여인네들의 일상을 담은 것이죠...

 

 

책이나, 그 안에 나오는 사진이나,

음식을 플레이팅하는 모습이나, 여유로움을 즐기며 음식을 맛보는 이들까지...

보는 내내 전 그냥 참... 행복하더라구요..

이렇게 사는 건 어떤 행복일까...

 

 

 

콩부인의 일상은, 오전 8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아침을 준비하고, 밥을 먹고, 점심을 준비하고 점심을 먹고,

차와 커피를 즐기고, 다시 저녁을 준비하고 저녁을 먹고,

저녁을 먹으며 한 잔의 술을 곁들이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계절에 맞는 제철재료를 가지고 맛있게 요리하고 맛있게 담은.

콩부인...

 

 

기회가 된다면. 저도 이 자리에 함께 하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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